[낭송시☞] 어 메 작성자: 정태호 작성일: 07-09-18 13:39 조회: 1,651회 관련링크 본문 아린 젖 부여잡고 금자동아 옥자동아 청상 설움 달래가며 긴 세월 살아오신 어메 세상 풍파 이놈 위해 백발이 되었구려 이 자식 마흔 넘어 살아온 길 애증 설움 풀어 보려 두서없는 글로 마음 전해보오 어메, 어메, 울 어메 무자식이 상팔자라 한탄일랑 하지 마오 어메 가슴 대못치고 날개 잃은 이놈 마음 편하겠소 어메 가시는 길 통곡하며 후회한들 무슨 소용 이겠소만 못난 자식 용서하소 어메 가슴 부여잡고 내리사랑 받고 싶소 지난 세월 회한일랑 봄바람에 날리우고 어메 숨결 받고 자란 불효자식 미워 마소 裵 三述 낭송:김 용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