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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기도와 기도생활 / 마 6 : 5 ~ 8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10-03 18:46
  • 조회: 982회

본문

바른 기도와 기도생활 / 마 6 : 5 ~ 8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서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마6:6)

[본문 말씀]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본문을 보면 외식하는 사람들에 대한
예수님의 경고적 메시지가 나옵니다.
외형적인 태도와 내면적인 태도
사이에 모순이 있을 때 위선,
즉 외식이라고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자기들의 전통이나
유전을 아주 중요시했습니다.
그들은 그러한 관습을 하나님의
계명과 말씀보다 우위에 두었고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을 책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거짓기도라는 말이 바로
여기에서 나옵니다.
마음에 없는 말을 함부로 지껄이는
것을 말합니다.
쉴 새 없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비추어보면 이런 기도는
거짓행위입니다.
자기과시를 위한 기도는 기만적인
행위입니다.
그는 기도대상도 잘못 되어 있고
기도하는 태도 역시 잘못 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 하면서도 기도를
잘못 알고 있는 자들이 있습니다.
진실한 자기 고백이어야 하는데
그런 고백을 하지 않습니다.
기도를 거창한 연설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진솔한 대화입니다.
속이 상하면 상한대로, 일이 안되면
안되는 대로, 다른 사람을 미워하고
있다면 미워하는 대로 그 있는 바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우리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꾸민다 하더라고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또 성경은 기도할 때에 중언
부언하지 말라고 합니다.
마음에도 없는 것을 입버릇처럼
하는 기도를 말합니다.
기도할 때는 우리의 인격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들의 태도는 물론
단어 하나를 사용하는 것까지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전도서 5장2절을 보면 "너희 입을
함부로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기도하면 좋을까요?
우리 주님은 은밀하게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이 말은 오직 하나님만을 염두에
두고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중언부언하는 기도를 삼가야합니다.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이방인들이 부문을 외우듯이 하는
기도는 죽은 기도입니다.
바른 기도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면전에서 예수님의 공로를 힘입고
깊은 교제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그러한 기도 속에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체험하고 그분이 과연
나에게 원하시는 것을 발견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틀에 박힌 습관적인 기도에서
벗어나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는 기도만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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