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멘토링 / 빌 4 : 9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9-29 06:08
- 조회: 8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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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빌4:9)
[본문 말씀]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과거 위대한 스승들은 제자들 중
한 두 사람을 선택해 자신의
지식과 사상을 개인적으로
사사해주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을 멘토링(mentoring)
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지식이나 사상이
왜곡되지 않고 순수하게 후대에
전달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때 스승은 제자들의 지적
능력보다는 인간적 됨됨이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고
특히 철저하게 자신의 삶을 통해
진리를 전해주었습니다.
기독교에서 가르침의 본이라고
하는 것은 다른 어느 것보다도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것은 독학이 가능할지
몰라도 기독교 진리만큼은 누군가가
가르쳐주고 본을 보여주어야
그 지식이 온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가르치실 때
말로만 가르치지 않으셨습니다.
철저하게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예수님의 본을
통해 기도를 배우고 경건을
배웠습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에 자기
자신을 복종시키는 법을
배웠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고 권면합니다.
이것은 사도 바울에게 배운
그대로 신앙생활을 하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무려 네 가지를 말합니다.
그것은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입니다.
이것은 철저하게 본을 통해 진리를
배운 것을 말합니다.
머리로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실천해본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요즘 기독교를 매우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인가 하면
교회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머리로만 진리를 배웠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이상이 아니고 철저한
삶입니다.
교회는 늘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으며 어려움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 가운데 한 사람 한 사람이
변화되고 새로운 삶을 배워나가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이는 곧 우리들이 걸어다니는
작은 교회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 믿는 사람을
보고 기독교의 전부를 판단하려
하는 경향도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성장하면 그게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말입니다.
특히 교회 안에서 먼저 믿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개방을 해 인격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만나주고 인도해줘야
합니다.
우리는 진리를 하나씩 체험해가면서
배우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바로 삶에 적용시킬
수 있는 산 가르침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올바른 신앙을 가져
믿음의 스승이 되어 봅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희에게 좋은 믿음의 스승을
허락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진리에 흔들리지 않고 날마다
닥치는 어려움을 믿음으로
잘 이기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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