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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받는 자 / 빌 2 : 12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09-28 08:55
  • 조회: 851회

본문

칭찬받는 자 / 빌 2 : 12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것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4:8)

[본문말씀]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것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전에 어떤 노인 두 분이 분통을
터트리면서 하는 말이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인즉 지하철 안에서
두 젊은이가 포옹을 하고 입맞춤을
하는데 전혀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더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 젊은이들이야 서로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곳에서
진하게 포옹할 수 있는 것이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어느 누구도
그것이 칭찬할만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자기가 개인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과 다른 사람들에게도
칭찬 받을 만한 일로 인정되는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분은 신앙이 뜨거워
직장 안에서 열심히 전도한다고
하지만 상관이 보기에 그 사람이
자기 할 일은 하지 않고 엉뚱한
일을 한다고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자기가
옳다고 믿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다 인정할 수 있는 상식적인
행동으로 번역(interpretation)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광신자로 비난받게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참되고 바른 일을 해야 하지만
사랑할만하며 칭찬받을 만하게
행동하라고 말씀합니다.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주관적인
확신만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기 쉽습니다.
이럴 때 나타나는 현상이 무엇인가
하면 자기에게는 그것이 좋을지
몰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혐오감을
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리라고 하는 것은 보편성을
가지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신앙이 좋은 것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완전히 무관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신앙은 좋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만 하고 다닌다면 그것은 신앙이
좋은 것이 아니고 가지 주관적인
확신에 빠진 것입니다.
신앙이 좋아진다면 그는 반드시
좋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성경은 다른 사람에게 시험거리가
되고 오해할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덕스러운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균형이 잡힌 신앙이 중요합니다.
은혜받은 사람일수록 더 열심히 직장
일을 하고 상관을 겸손하게 섬길 때
상관은 그 사람을 보고 “저 사람이
정말 은혜를 받기는 받은 모양이구나”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이 자랄수록 다른 사람의
처지나 입장을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더 사랑이 넘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희가 제 입장만 생각하고
독선적으로 행동한 것을 용서하시고
더욱 겸손하게
다른 사람들을 섬길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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