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게 닫혀을지라도 / 수 6 : 1 ~ 5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10-13 13:54
- 조회: 9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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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스라엘 자손들로 인하여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 없더라
여호와께서 요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수6:1~2)
[본문말씀]
이스라엘 자신들로 인하여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 없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너희
모든 군사는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행할 것이여
제 칠일에는 성을 일곱 번 돌며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제사장들이 양각나팔을 길게 울려
불어서 그 나팔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에서 올라갈찌니라
하시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도착하였지만 모든 수고가 끝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 앞에는 극복해야만 할 여러
장애물들이 길을 막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여리고 성을 비롯한
가나안 여러 성읍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찾게 하시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신정국가를 건설하여 온 세상을
구원하는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로 요단강을
육지와 같이 건넌 이스라엘 백성이
기뻐하고 즐거워할 사이도 없게
만든 것은 그들의 길을 가로막는
여리고 성이었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서 만난 최초의 위기였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떻게 극복해
나가게 하셨을까요?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수6:2)
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그대로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여리고
앞까지 인도하신 후에 여전히
믿음과 순종의 훈련과 시험을
계속하셨습니다.
앞으로 가나안 땅에 새 나라를
건설하여야 할 이스라엘 백성에게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요구된 순종은
일심으로 단합된 순종과 적극적으로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이 순종한
결과 무너뜨릴 수 없게 생각되었던
여리고 성이 마치 모래성처럼
무너져 내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여리고 성의 이같은 멸망은 역상의
마지막 날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질 이 세상 심판의
모형입니다.
아무리 오랫동안 세상 권세가
그 철옹성을 자랑하며 하나님
나라에 대항한다 할지라도
결국에는 그 나라가 일순간에
멸망된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여리고성의 멸망을 통해서
입증해 주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인생길에 비켜가서는
안될 여리고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생각으로 정복이
불가능해 보이는 여리고성 같은
장애물일지라도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능성을 저울질
하면서 낙심하지 말고 잘 이해되지
아니하는 명령에 대해 순종하며
하나님을 신뢰하여야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주님께 순종함으로 우리에게 있는
장애물들을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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