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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식 / 롬 12 : 3 ~ 13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11-04 21:11
  • 조회: 917회

본문

주인의식 / 롬 12 : 3 ~ 13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돼서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12:5)

[본문말씀]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돼서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르시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역사상 가장 탁월했던 지휘자
가운데 레오나르드 번스타인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면서 가장
다루기 어려운 파트, 악기는
무엇입니까?"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것은 제2바이올린입니다.
왜냐하면 제2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사람들은 제1바이올린과 같은
열정으로 연주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가 오케스트라를 볼 때
왼쪽으로 바이올린이 있고
오른쪽으로 베이스가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제일 왼쪽에 있는
제1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사람을
악장이라고 합니다.
악장은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을 제일 잘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연주를 잘하는 사람들
순서에 따라서 앞에 앉게 됩니다.
그 다음이 제2바이올린이 앉는데
제1바이올린은 멜로디를 주도합니다.
그래서 제2바이올린 연주자들이
'난 뭐 멜로디를 주도하지 않으니
그냥 옆에서 대충하면 되겠지'하는
생각 때문에 제2바이올린을
다루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멜로디를 주도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제2바이올린이 없다면
어떻게 됩니까?
화음이 이루어지지 않고 오케스트라가
구성될 수가 없습니다.
그 '오리'가 없다면 멋있고 아름답고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감상할 수가
없습니다.

제1바이올린만큼 중요한 것이
제2바이올린입니다.
소프라노가 멜로디를 주도합니다.
그렇다고 알토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알토 역시 소프라노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알토가 받쳐주지 않으면 아름다운
화음의 찬양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구경꾼이 아닌 참여자가 되어야
합니다.
구경꾼은 옆에서 볼 때 재미는
있을 수 있지만 그들에게 기쁨은
없습니다.
참여하면 때로는 힘들 수 있습니다.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감당할 능력을 주시며 그것을
통해 내 인생의 기쁨과 감동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우리가 가진 재능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기를 바라십니다.
우리의 사역, 재능, 소명은
다 다릅니다.
각자의 맡겨진 일에 구경꾼이
아니라 참여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주인공이 됩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각자에게 귀한 달란드를 허락하시고
귀한 장소에 귀하게 사용되세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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