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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중보기도 / 창18:22~33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11-02 18:06
  • 조회: 1,159회

본문

아브라함의 중보기도 / 창18:22~33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가까이 나아가
가로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려나이까”
(창18:22~23)

[본문 말씀]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가까이 나아가
가로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려나이까
그 성중에 의인 오십이 있을찌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치
아니하시리이까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불가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심도
불가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만일 소돔 성중에서 의인 오십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경을
용서하리라
아브라함이 말씀하여 가로되
티끌과 같은 나라도 감히 주께
고하나이다.


아브라함은 간구할 때 하나님의
외로움에 호소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소돔이 멸망
당한다하더라도 하나님의 의로움은
분명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언제나 하나님의
놀라우신 공의에 대한 호소가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지상에서 중보기도의
삶을 한껏 사셨습니다.
우리 역시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중보기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의인 50명이 있으면
그 성을 멸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그 곳에 의인 50명이
없을 것이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에 따라 아브라함은 그 숫자를
45명에서 40명으로 또 30명에서
20명으로 낮추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열 명까지 한정
지워 간구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렇게 대담하게 기도할
용기를 어디서 얻었을까요?
그의 용기는 하나님께서 그를 친한
친구로 삼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오직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 때에,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러한 용기 속에서도
경외함을 잊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아브라함 자신이
‘티끌과 같은 존재다’라고 말한
사실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가장
가까워진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대하여 부주의와 경외함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또 아브라함이 담대히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같은 신앙을 가진
롯과 그 가정을 사랑했으며
잊지 못해서였습니다.
이 마음이 바로 주님의 마음입니다.
소돔은 의인 열 사람도 없다는
사실 때문에 심판은 불가피
했습니다.
그러면 아브라함의 기도는
헛되었단 말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기도를 통해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신 하나님의 의로움이
더욱 분명히 나타났습니다.
더욱이 하나님께서는 롯을 멸망에서
구해 주심으로 아브라함이 호소했던
의를 더욱 명백히 나타내셨습니다.

아브라함의 기도는 아브라함 속에
살았던 그리스도의 기도를 통해
그 의는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
그리고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을
안전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보호하는 방패가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하나님의
의가 명백해지기를 부단히
기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떠나
소돔과 고모라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시험하기 위해 먼저 갔던
두 천사들과 합류하셨습니다.
그리고 소돔과 고모라를 유황불로
심판하신 중에서도 아브라함의
중보기도에 은혜로 응답하셨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브라함이 소돔땅을 위하여
중보기도로 간구한 것 같이
우리도 이 민족과 열방을 위하여
중보기도에 힘쓸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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