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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생의 흔적 / 시 23 : 1 - 6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10-16 04:29
  • 조회: 989회

본문

나의 평생의 흔적 / 시 23 : 1 - 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시23:6)

[본문말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시작하는 마음처럼 끝도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요?
사람은 현재 자신이 처해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싫어합니다.
인간은 장점도 있지만 약점도
있습니다.
대부분 장점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관심조차
두지 않는 자신의 작은 약점을
자기 자신이 크게 생각하여
다른 사람들 앞에서 무슨 죄나
지은 것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도의 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여러분 다윗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가 한 나라의 왕으로서 살아
가면서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
아닙니까?
그는 나라와 백성과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가 본문 1절에서 무엇을
말하는가 하면 '나는 왕이기에
부족함이 없다'가 아니라
'하나님이 목자이기에 부족함이
없다'라고 말합니다.
과연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의
바른 신앙과 평소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에 대한
신앙적 태도가 분명했던 다윗,
그는 블레셋의 골리앗을 무너뜨릴
때부터 믿음의 사람이라는 칭호가
붙어질 만큼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관이 뚜렷했습니다.

이상하게도 사람은 소유가 많아지고
세상 지위가 높아질 때에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세가 흐려지곤 합니다.
세상에 믿는 구석이 생기면 심지어
교회를 멀리 합니다.
그리고 아주 쉽게 이렇게 말합니다.
"요즈음 바빠서 주일예배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좀 바쁜 것이
지나면 그 때 교회에 나가겠습니다"
이런 건방지고 무례한 말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배은망덕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마지막이 좋아야 하는데 마지막이
안 좋습니다.

다윗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는 자신이 살아온 평생을
자긍심을 가지고 고백합니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이런 말
아무나 할 수 있는 것 아닙니다.
한 사람 삶을 마감하면서 내 평생
나를 따라온 것이 무엇인가
할 때에 과연 무엇이 따라왔으면
좋을까요?
구설수일까요? 손가락질일까요?
아니면 아무런 말도 안 할까요?
우리가 살아온 인생의 뒷모습이
어떠하면 좋을까요?

성도는 이것이 중요합니다.
자신 있어야 합니다.
살아갈수록 그리고 인생의 석양이
다가올수록 뒷모습이 좋아 보이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다윗처럼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를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 것이
선도의 소망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성도로써 세상을 살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지 않게 하시고 나의 뒷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생애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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