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시는 하나님 / 삼상7:10 ~12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11-25 03:27
- 조회: 9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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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 바와
센 사이에 세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사무엘상 7:12)
[본문 말씀]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을 따라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
이라 아니라
우리의 오늘은 부모, 스승,
배우자를 비롯해 많은 이웃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사람들의 도움은 한시적이면서도
채무자의 심정처럼 평생 마음에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아무리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신 것보다
더 많은 도움을 준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사람이 사람에게 받은 도움은
고마워하면서 하나님의 큰
도우심에 대해서는 전혀 감사할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숭배
하면서 하나님의 법궤마저
우상화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이 적과 싸워
이긴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마치 법궤
때문에 승리하는 알고 법궤를
앞세웠을 때 블레셋에 빼앗기고
제사장 헨리의 두 아들마저
죽게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승리는 법궤가
아니라 법궤를 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이었던
것을 백성들은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그 후 20년 동안 블레셋의
압제를 받는 동안 비로소
잘못된 죄가 무엇인지 깨닫고
여호와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되살아났습니다
(사무엘상 7:2).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사무엘
저지자는 하나님이 미워하는
우상을 제거하고, 무엇보다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켜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의
말에 순종하여 우상을 제거
하고 미스 바에 모여 합심하여
기도하며 제사를 드렸을 때
하나님은 다시 이스라엘 백성
들을 도우셔서 블레셋을 물리
치고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지금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
종교 어느 곳을 돌아보아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물론 정치적인 혼란, 경제정책의
실패, 부정부패의 만연, 지역
이기주의와 구조조정의 지연 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우리
그리스도인의 입장에서는 실패의
원인을 바로 찾아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망각하고 우리 민족이 우상을
숭배하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물질을 하나님보다 더 신뢰하는
배은망덕함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다시 모여
힘써 회개하고 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다시 드려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도우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대적을 막아주시고, 읽을
것을 찾게 하시며 평화를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 민족과 교회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도와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날마다 기도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살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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