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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 시편125:1-3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11-19 04:54
  • 조회: 1,119회

본문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 시편125:1-3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 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시편125:1)

[본문내용]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
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악인의 권세가 의인의 업에
미치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으로 죄악에 손을
대지 않게 함이로다

하나님의 약속 두 가지를 오늘
본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시온 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같이
(1절) 나를 인도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시온 산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온산을 잘 모르면 여러분이 아는
산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라산,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산 주변은 수시로 변합니다.
때론 너무 춥고, 때론 너무
덥습니다.
비바람과 눈보라가 평지보다
훨씬 심합니다.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안개가
둘러설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은 여전히
요동치 않고 우뚝 서 있습니다.
우리의 삶의 주변이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흔들리지 않게 우뚝 세워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삶의 주변이 비바람과 눈보라가
쳐도, 안개는 자욱해 어떻게
가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춥고 힘들고 외로운 현실을
만나도 우리의 삶을 위대하게
세워주신다는 언약을 우리에게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어떤
상황에서도 아름답게 세워주십니다.

둘째는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라'
(2절)고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 주변에는 산이 둘러있습니다.
산은 자연적인 요새요 성입니다.
서울이 도읍지가 된 이유는 산이
주변에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은 동서남북으로 내산과
외산으로 둘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왕산이 내산이고,
그 뒤에 외산인 북한산이 있습니다.
산들이 둘러있어서 적들의 공격과
침입을 쉽게 막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둘러주셔서 우리를 넘어뜨리려
공격하는 모든 것을 막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요새가 되시고
우리의 방패가 되시고
우리의 산성이 되십니다.
우리를 지켜주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여호와를
의뢰(1절)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인생을 우뚝
세워 주실 뿐 아니라 우리의
요새가 되기 때문입니다.
의뢰한다는 것은 맡긴다는 것입니다.
맡긴다는 것은 믿는다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볼 때
그분이 우리의 인생을 요동치
않게 인도해 주십니다.
그분이 우리의 인생을 둘러서
지켜주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환경과
상황보다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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