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땅과 같은 마음 / 막 4 : 13 ~ 20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12-12 06:08
- 조회: 9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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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와
육십 배와 백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막4:20)
[본문말씀]
또 가라사대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찐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뇨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말씀이 길 가에 뿌리웠다는 것은
이들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단이 즉시 와서 저희에게
뿌리운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이들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또 어떤이는 가시떨기에 뿌리우는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치 못하게 되는 자요
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해 네 가지 유형으로 오늘
나의 믿음 상태를 점검하십니다.
길가와 같은 마음의 소유자는
진리에 대해서 무감각한 사람으로
말씀을 들어도 마음에 감동이나
깨달음이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단이
즉시 와서 저희에게 뿌리운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막4:15)
라고 한 것처럼 그 말씀을 사단이
빼앗아 가기 때문입니다.
말세에는 사람들이 점차 세상일에
분주하고 관심이 커지면서
오늘의 시대는 세월이 갈수록
사람들이 진리에 대해 무관심하며,
들어도 무감각한 시대인 것입니다.
돌밭과 같은 마름의 소유자는
진리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은혜
받은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기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막4:17)라고
한 것같이 외부적인 핍박이
가해질 때 쉽게 흔들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고통과 근심이
없는 곳이지만 세상에서는 많은
고난을 각오해야만 합니다.
가시떨기에 뿌려진 씨는 복음을
기쁨으로 받고 그 복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주변 여건에도 문제가
없는 상태지만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치 못하게
되는 자요”(막4:19)라는 말씀과
같이 내부적으로 솟구치는 자신의
욕심과 염려, 재물의 유혹과 세상
욕망으로 인해 그 신앙이 자라지도,
결실을 맺지도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참된 위로와 기쁨을 맛보지
못했기 때문이며, 세상의 것을
단절하지 못한 상태에서 두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신앙의 이중성이
문제의 본질입니다(약1:8,15).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은 선천적인
성품이 아니라 거듭난 마음이며,
좋은 씨를 뿌려 거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아무런 의심 없이
기쁨으로 받아 인격과 삶에 변화가
일어나는 모습입니다.
풍성하고 좋은 결실을 이루기
원하는 성도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인내
하며 말씀에 순종하여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거두는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를 용서해
주옵시고, 우리 마음이 좋은 밭이
30배 60배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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