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약속 / 겔 36 : 33 - 38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12-04 05:55
- 조회: 8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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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무하더니 이제는 에덴동산
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거민이
있다 하리니"(겔36:35)
[본문 말씀]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를 모든 죄악에서
정결케 하는 날에 성읍들에
사람이 거접되게 하며 황폐한
것이 건축되게 할 것인즉
전에는 지나가는 자의 눈에
황무하게 보이던 그 황무한
땅이 장차 기경이 될찌라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무
하더니 이제는 에덴동산 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거민이
있다 하리니
너희 사면에 남은 이방 사람이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
하며 황무한 자리에 심은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찌라
내가 그들의 인수로 양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성경은 약속의 책입니다.
신실한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약속들을 지켜 오셨음을
성경을 통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며 또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그렇다면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물론 그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기다리는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기다린다는 말은
가만히 앉아서 시간만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하며 기다리는 일입니다.
하나님께 범죄하고서도 회개하지
아니하던 유대 백성들은 마침내
바벨론의 침략을 받아 멸망
하였습니다.
성전은 파괴되고 성벽은 무너지고
똑똑한 사람들은 포로로 붙잡혀가
70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이
흘러가는 도안 예루살렘은 더욱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외적인 황폐함만이 아니라 죄악과
멸망당한 상처로 인해 다시 회복
할 수 없다는 절망감으로 희망을
잃어버린 백성들의 마음이 황폐
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성벽은 무너져 폐허가 되었고,
마음의 상처는 너무 깊어 추스르지
못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유대
백성들에게 오셔서 소망을
약속하셨습니다.
외적인 환경만이 아니라 그 백성
들의 돌처럼 굳어버린 마음을
새롭게 만들어 주시겠다는 소망의
약속이었습니다(겔36:26).
하나님께서 유대 백성들에게
축복을 약속하신 까닭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슨 공로가 있어서가
아니라 택한 백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권적인 섭리로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모든 것이 주권
적인 섭리로 이루어진다 할지라도
그것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겔36:37).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정말 믿는다면 이제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할 한 가지는 기도인
것입니다.
우리의 현실을 보면서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맙시다.
오히려 기도의 골방을 찾읍시다.
하나님은 소망의 약속을 이루시어
축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위로와
소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절망과 위험이 다가오는 순간에도
소망의 약속을 부여잡고 승리의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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