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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맞기 전에 해야 할 일 / 마1:18-25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12-23 22:08
  • 조회: 934회

본문

성탄절 맞기 전에 해야 할 일 / 마1:18-25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시니라”

[본문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얼마 전 인도에서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한 선교사가 오랫동안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이 선교사는 어느 날 밤 아들과
함께 차안에서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기독교를 전한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은 과격한 힌두교도들은 이것을
보고 선교사 부자가 탄 차를
밖에서 잠근 채 불을 질러서
타 죽게 했습니다.

이 방화 살인사건은 지역에
큰 뉴스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남편과 아들을 동시에 잃게 된
선교사 부인이 살인범들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관심사였습니다.
그런데 부인은 살인범들을
용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아니겠는가 하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실은 연일 톱뉴스로 보도
됐고 이로 인해 불모지 인도
땅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힘 있게
전파되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마리아와 정혼한 사이
였습니다.
그런데 약혼녀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의 충격은
얼마나 컸겠습니까?
실망감과 함께 분노가 치밀어
올랐을 것입니다.
용서 못할 일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누가 그런 일을 당해도 마찬가지
였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 가운데서도
때로는 용서하기 어려운 일을
만납니다.
믿고 신뢰했던 사람으로부터
실망하게 되고 이로 인해 큰
좌절감을 맛봅니다.
이러한 때에 요구되는 것은
용서하는 일입니다.
용서할 때에 우리는 나 자신을
고통의 감옥에서 해방시킬 수
있으며 자유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요셉이 마리아를 용서하고 고통
스러운 문제를 조용히 해결하고자
했을 때에 그 문제는 오히려
고통이 아닌 큰 복이 되었습니다.
요셉은 마리아의 몸에서 나올
아이가 바로 온 백성을 구원할
메시야임을 주의 사자의 현몽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주의 사자의 말씀에
순종해 마리아를 데려옴으로써
메시아 탄생이라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성탄절을 맞게 되었습니다.
축하의 분위기도 좋지만 화해와
용서의 용기가 필요한 때는
아닌지 살펴봅시다.
새 천년을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서는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나 친족으로부터 받은
서운한 감동, 이웃과의 갈등을
청산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하심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자세요,
주님을 주인으로 모신 자의
진정한 삶일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희에게 용서의 마음으로 가득
하게 하셔서 성탄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게 하옵시고,
예수님의 탄생을 감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북한 선교를 위하여 함께
기도해 주세요
"아시아 태평양 인권 협회" 카페
http://cafe.naver.com/aphrcinc
카페에 여러 가족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사랑을 담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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