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신앙인 / 창 28 : 1 ~ 22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7-12-21 04:39
- 조회: 9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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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창28:22)
[본문말씀]
이삭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하고 또 부탁하여
가로되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고
일어나 밧단아람으로 가서 너의
외조부 브두엘 집에 이르러 거기서
너의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취하라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어 너로 생육하고
번성케하사
너로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
주사
너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너의 우거하는 땅을
유업으로 받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이에 이삭이 야곱을 보내었더니
밧단아람으로 가서 라반에게
이르렀으니 라반은 아람 사람
브두엘의 아들이요 야곱과 에서의
어미 리브가의 오라비더라
사람은 누구나 꿈을 갖고 있습니다.
갖고 싶은 것, 되고 싶은 위치,
배우고 싶은 것 등 여러 가지 꿈을
갖고 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자
하였으나 인본적인 욕심을 따른
것이었습니다.
결국 형의 미움을 받고 집을
떠나게 됐습니다.
보따리 하나를 들고 외삼촌이
산다는 낯선 땅을 향해 가다가
들판에서 그만 해가 기울어 그곳
에서 잠을 자야만 했습니다.
돌을 베개 삼고 잠을 자야만 했던
그의 모습이 얼마나 처량했겠습니까.
그러나 그날 밤 야곱에게는 슬픔의
밤이 아니라 소망과 기쁨의
밤이었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꿈을 꾸었던 것입니다.
사닥다리가 땅에서 하늘까지 뻗어
있는데, 천사가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는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을
듣게 됐습니다.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야곱은 이 꿈을 꾸고 난 후 깜짝
놀라 베개로 삼았던 돌을 세워놓고
하나님께 세자하며 자기의 길을
평안히 인도해주실 것을 기도
했습니다.
그 때로부터 야곱의 인본주의적인
야망은 신력한 소원으로 바뀌었으며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자세를 갖게
됐습니다.
야곱이 이러한 꿈을 꿀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혼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해야 나가야 하는 외로움과
막막함으로 인해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솔로몬은 어린 나이에 왕이 돼
백성들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몰라 애태우며 하나님께 1천번제를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모든 인류
가운데 가장 뛰어난 지혜를 얻게
됐습니다.
신앙인은 꿈을 가져야 합니다.
꿈꾸는 자에게만이 축복의
장래가 있습니다.
유아적 신앙에서 벗어나 성결한
신앙인으로 사는 꿈, 예수님을
닮아가며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꿈을 품어야 합니다.
가정이 복음으로 하나되는 꿈,
내 자녀가 믿음으로 성장하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또한 내 이웃이 나로 인해 행복을
누리며 진리의 길을 가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도 야곱과 같이 간절한 마음
으로 주님을 바라봅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에게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한 마음과 같이 주님을 사모
하는 마음을 갖게 하옵시고,
꿈을 가지고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북한 선교를 위하여 함께
기도해 주세요
"아시아 태평양 인권 협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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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여러 가족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사랑을 담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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