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조심하라 / 약 3 : 1 - 18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8-01-04 04:12
- 조회: 9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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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약3:2)
[본문 말씀]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우리가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 먹여 온 몸을 어거하며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
야고보서가 기록 될 당시 성도들은
심한 환난과 시험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고보는
고난을 참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성도에게 시험은 신앙의 성숙을 가져온다고 역설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신앙모습과 비교해보면
우리는 너무나 편한 자리에 있음이 느껴집니다.
사회의 구조가 더욱 편안과 안정을 추구하다 보니
우리의 신앙도 자꾸 안일해집니다.
그러면 교회의 뿌리가 되는 예루살렘교회에서
사역하던 야고보는 3장에서
그로부터 2000년이 지난 오늘의 성도들에게
어떤 말씀하고 있을까요?
첫째, 말을 조심하라고 강조합니다(3:1-12).
짐승은 재갈을 물려 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입은 누구도
강제로 막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입으로 하는 실수가 많습니다.
성숙한 인격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와
함께 악을 행치 말게 하시며
저희 진수를 먹지 말게 하소서”(시141:3-4)
태초에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했습니다.
신앙이 성숙한 성도의 말은 창조적이어야 합니다.
살리는 말을 합시다.
치료하는 말을 합시다.
신앙적인 말을 합시다.
둘째, 위로부터 온 지혜와 세상적인 지혜를
분별해야 합니다(3:13-18).
예루살렘의 환난으로 인해 세계 방방곡곡으로
흩어진 초대교회 성도들은
여러 형태의 문화를 접하게 될 것입니다.
아름답게 포장은 했지만 반신앙적인 문화의
복판에서 살아야 하는 성도들에게
야고보는 위로부터 온 지혜를 통해서
분별력 갖기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위로부터 온 지혜는 무엇인가요?
독한 시기 다툼 자랑 거짓 편견입니다(14-17절).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며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사탄적입니다.
지혜중의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잠1:7).
성숙한 믿음의 사람은 하늘의 지혜를 가진 자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을 조심하게 하옵시고,
지식의 홍수 속에서도
하늘로부터 온 지혜를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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