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다윗 / 삼상 17 : 31 - 37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8-01-28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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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삼상17:36)
[본문 말씀]
혹이 다윗의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고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그를 인하여
사람이 낙담하지 말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기를
능치 못하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었나이다.
이스라엘에는 육각형으로 된 별 모양의 표지를
쉽게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이 별은 “다윗의 별” 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국기에도 이 별 모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별은 다윗 왕의 승리와 평화를 상징하는 동시에
이스라엘 민족의 희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소년이었을 때의
신앙을 말하고 있습니다.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사울 왕을 비롯한
모든 군사들은 두려워 벌벌 떨고있는데
소년 다윗은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삼상17:36)고
큰소리치고 있습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삼상17:45)
다윗은 흔들리지 않는 이런 큰 담력과
용기와 믿음이 있었습니다.
시편에는 다윗의 신앙을 짐작할 수 있는
고백이 많이 나옵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27:1)
“내가 주를 의지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나이다”(삼하22:30)
오늘날 우리들은 교사 집사 장로 목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능력을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을 과연 가지고 있는지요?
“언제나 나는 꿈꾸는 청년이고 싶다”는
책을 쓴 건국대 류태영 박사는
자기의 어린 시절을 간증하면서
그때 자신이 체험한 하나님의 능력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가 그에게 당부한 말씀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거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어머니 손에 이끌려
새벽기도회에도 참석했습니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믿음이 생기기 시작했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그의 미래를
인도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체험은 소년 류태영의 인생을 크고
엄청나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러한 믿음과 확신으로 기도를 계속하면서
그는 이스라엘과 덴마크에 유학할 수 있었고
1960~1980년대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을 진행시키는
실질적 지도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지금도 다윗이 고백했던 것처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는
확신에 찬 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가의 상징으로 남을 만큼
이스라엘 4000년 역사에 그렇게 큰 영향력을 미친
소년 다윗의 믿음이 오늘
우리의 믿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잎만 무성한 신앙이 아닌
능력이 충만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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