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고자 합니다.

소망의샘

  • Home
  • 방명록
  • 소망의샘
소망의 샘

꿈을 꾸는 사람 / 창 37 : 5 - 11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8-01-24 09:44
  • 조회: 998회

본문

꿈을 꾸는 사람 / 창 37 : 5 - 11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창37:5)

[본문 말씀]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그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 꿈과 그 말을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
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성경은 요셉을 “꿈을 꾸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이 때문에 그는 형제에게 미움을 받았고
나중에는 애굽으로 팔려갔습니다.
그런데 그 요셉이 자기의 형제를 살리는 인물이 되었고
단절될 뻔했던 이스라엘의 가문을 이어갔으며
하나님의 선민의 역사를 이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 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미국의 역사를 시작한 사람들을
청교도인들이라고 합니다.
퓨리턴 혹은 프로테스탄트라고도 합니다.
개척자적인 정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요셉에게서 우리는 이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행2:17)
꿈을 꾸던 요셉의 생애는 어떠했나요?
그가 형들에 의해 애굽으로 팔려가
애굽 사람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를 하게 되었을 때 큰 위기가 닥쳤습니다.
보디발의 처가 그를 유혹한 것입니다.
이를 거절한 요셉은 감옥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 감옥은 애굽의 장관들이
즉시로 처형되는 일이 있는(창40:22)
아주 무서운 곳이었습니다.
요셉은 그 감옥에서도 꿈을 꾸고 꿈을 해석하는
사람으로 알려지게 되었고(창40:12)
그로 인해 요셉은 애굽의 왕이 꾼 꿈을
해석하게 됩니다.
“온 애굽 땅에 일곱 해 큰 풍년이 있겠고
후에 일곱 해 흉년이 들므로 애굽 땅에 있던
풍년을 다 잊어 버리게 되고”(창41:29)
요셉은 꿈의 해석을 계기로 애굽의 총리대신까지
지내게 되며 이스라엘을 살리는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요셉의 꿈은 어디서 왔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의 꿈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거룩한 꿈이었습니다.
꿈을 해석할 때마다 요셉은
“꿈의 해석은 하나님께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창40:8, 41:16, 41:32).
요셉은 죽을 때 이렇게 유언했습니다.
“하나님이 정녕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라”(창50:26)
요셉의 중심은 항상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소망은 호의호식할 수 있는
애굽이 아니라 신앙의 땅이며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있었습니다.
그것이 그로 하여금 어려운 어떠한 역경에서도
거룩한 꿈을 꾸는, 꿈의 사람이 되게 한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낙심하지 말고
거룩한 꿈을 꾸게 하옵시고,
꿈이 꼭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