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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신앙이란 / 벧전 2 : 19 - 21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8-01-22 10:23
  • 조회: 837회

본문

성숙한 신앙이란 / 벧전 2 : 19 - 21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벧전2:19)

[본문 말씀]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신앙이 가장 성숙한 성도란
어떠한 사람을 말할까요?
오늘 본문은 바로 성숙한 성도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고난을 이길 수 있는 성도입니다.
성경에서 고난이란 단어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 베드로전서입니다.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는
성숙한 성도가 아닙니다.
어려움과 환난을 당해도 주안에서 기뻐하고
감사하는 성도가 돼야 할 것입니다.

둘째, 애매한 고난도 참을 수 있는 성도입니다(벧전2:19).
애매한 고난이란 고난의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또는 고난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바울의 고난은 겸손하라는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고후12:7).
그러나 욥의 고난은 이유가 분명치 않습니다.
이 때가 신앙의 성숙에 대하여
자신을 점검할 때입니다.
성숙한 성도는 고난의 이유를
남에게 돌리지 않고 내 책임으로
얼른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셋째, 이웃의 아픔을 대신 지고 갈 수 있는 성도입니다.
이것이 본문입니다.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벧전2:21)
주님께서 우리의 죄악을 대신 담당하였듯이
우리는 이웃의 아픔을 대신 짊어져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가장 성숙한 성도입니다.
“나는 위대한 과학자보다 신실한
크리스천이고 싶다”라는 책에서
정근모 호서대총장은 간증합니다.
그는 아들 진우의 신장염으로 인하여
늘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나중에 자신의 신장을 아들에게 이식했습니다.
그 후에도 아들의 계속되는 병고와 함께 싸웠습니다.
1982년 3월 어느 주일날 워싱턴의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중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작은 십자가를 지고 가는 네 아들에게
감사해 본 일이 있느냐”
이 때 그는 사람들이 옆에 있음도 개의치 않고
울고 또 울었습니다.
아들의 아픔은 곧 자신의 문제였고,
이것이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넷째, 가장 성숙한 성도는
고난의 현장을 찾아가는 사람입니다.
“모세는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날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히11:25)
모세는 신앙성숙의 가장 큰 모델입니다.
우리도 세계를 향하여 복음을 증거하겠다고
다짐한다면 이런 선배를 본 받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고난도 이기고 이웃의 아픔을 짊어지고
대신 기도할 만큼 성숙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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