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들의 기도 / 행 4 : 29 - 31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8-01-21 04:21
- 조회: 8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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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행4:29)
[본문 말씀]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2000년 전 신앙의 선배들은 어떤 기도를 했을까요?
사도행전의 사람들은 어떤 기도를 했나요?
오늘날 우리나라의 교회는 성장이
멈추었다고 걱정하고 있는데
우리가 찾아야 할 기도는 어떤 것일까요?
첫째, “주여”로 시작했습니다(4:29).
사도행전 4장 24절에
큰소리로 부르짖었다고 했습니다.
둘째,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4:29).
여기서 우리는 큰 은혜와 도전을 받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들이 기도를 시작한 것은
예수님의 이름을 전하는 사도들을
사두개인 제사장 서기관들이 크게 핍박했고
예루살렘 공회에서도 심하게 핍박했기 때문입니다.
셋째,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라고 기도했습니다(4:29).
사도들의 핵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요즘 신앙생활 이 기복주의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우리는 자성해야 할 것입니다.
넷째, “손을 내밀며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라고 했습니다(4:30).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배워야 할 기도 내용입니다.
사도행전은 주님의 사역이
그의 제자들에게로 위임된 것입니다.
사도들로 인하여 얼마나 큰 표적이
많이 일어났습니까?
심지어 베드로의 그림자만이라도
지나가길 원해서 병자들을 길가에
데리고 나왔습니다(행5:15).
사도들은 예수님의 이름에 집중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보다는
문화적 상황이나 배경에 집중하는 것 아닌지요?
다섯째,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됐습니다(4:31).
기도를 열심히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모인 곳이 진동했다고 했습니다.
회개운동이 일어나고 새로운 결단운동이
일어났다는 것을 말합니다.
여섯째,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해졌습니다(4:31).
여기 모였던 사도들은 사도행전 2장 오순절 때
성령이 충만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4장에서
또 성령이 충만했다고 했습니다.
성령충만은 거듭거듭 재충만해야 합니다.
이것이 기도의 비밀이고 능력의 비밀입니다.
일곱째,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4:31).
사도들의 기도의 결론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했다는 것입니다.
겁 없이 용감하게 두려워하지 않고
전했다는 것입니다.
사도들의 눈에는 주님과 그의 말씀만이
크게 보였던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의 기도는 어디로 가고 있나요?
사도들의 기도를 우리도 다시 시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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