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 / 마 6 : 5 - 10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8-01-17 04:20
- 조회: 9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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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6:9)
[본문 말씀]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어린 아이가 제일 처음 배우는 말은 “엄마”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제일 많이
사용하신 호칭은 “아버지”입니다.
이 말에는 무슨 뜻이 있는지 알아보고
함께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첫째, 예수님은 하나님을 언제나
“아버지”라고 호칭하셨습니다.
아버지라는 명칭이 제일 많이 나온 곳이
요한복음 17장입니다.
29회 이상이나 나옵니다.
하나님을 3인칭으로 표현할 때를 제외하면
주님은 항상 “아버지” 또는
“하나님 아버지”라고 호칭하셨습니다.
주님은 항상 제자들에게
“너희 하나님”이라고 하시지 않고
“너희 아버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운명하실 때도
“아버지여”(눅23:46)라고 하셨습니다.
둘째, 아버지는 시작자란 뜻입니다.
나를 낳으신 분, 나를 시작하신 분이란 뜻입니다.
어렸을 때 길에 버려졌다가
나중에 미국에 입양된 사람이
장성한 후에 한국에 와서
“나를 낳으신 분이 누구세요”라고
그의 부모를 찾는 모습을
신문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시작하신 분,
낳으신 분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낮은 데로 임하소서”(1982년)라는 영화는
안요한 목사의 간증 내용입니다.
그는 37세 때 실명, 방황하고
수없이 자살을 기도하다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는 기뻐서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내가 실명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려 함이라”(요9:3)
그는 육신의 눈은 실명해서 보이지 않게 되었으나
신령한 눈을 떠서 진짜 아버지,
즉 하나님 아버지를 발견했습니다.
즉 새로운 참인생을 시작하게 해준
아버지를 찾은 것입니다.
셋째, 아버지는 권위를 뜻합니다.
책임과 능력을 가지신 분이란 뜻입니다.
그 분이 없었으면 오늘의 나는 없습니다.
성도의 권세와 능력이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엄청난 능력과
권세를 가지신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담대해야 합니다.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요1:12)를
가진 자가 바로 우리입니다.
넷째, 우리는 자녀의 품위를 지켜야 합니다.
아버지의 자녀란 아버지의 유업을 이을 자라는
뜻이 내포돼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를 만남으로써
새로운 가문이 성립되었습니다.
마귀의 가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가문입니다.
믿음의 형제들은 이것을 잘 알고
하나님 아버지의 가문,
천국의 가문을 빛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거룩입니다.
성결입니다.
진리입니다.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는 자녀로서의 신앙을 소유하고
아버지의 친자식으로서
승리와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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