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의 백성을 보호하신 하나님 / 창 20 : 6 - 8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8-01-1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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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 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 보내지 않으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정녕 죽을줄 알찌니라”
(창20:7)
[본문 말씀]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않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못하게
함이 이 까닭이니라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 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 보내지 않으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정녕 죽을줄 알찌니라
아비멜렉이 그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모든 신복을 불러 그 일을 다 말하여 들리매
그 사람들이 심히 두려워 하였더라
아브라함과 사라의 믿음이 약해 진 과정을 알아,
우리 역시 그렇게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교훈을
받아야 할 뿐 아니라, 아브라함의 가정에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는 약속에 대해 산 믿음을
보여주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은 친히 약속을
성취하시기 위해 아브라함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그랄왕에게 사라를 빼앗기고
자기가 죽임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아브라함의 두려움은 도저히 믿기 어려운
신앙의 붕괴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얼마 전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시어
사라가 일 년 안에 아이를 가질 것이라고
약속하셨을 때(창18:10),
아브라함의 노 부부는 자기들이 너무 늙었다고
생각하고 웃었지만 결국에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그 말씀을 받아 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사라의 부부관계를
보호하심으로 그리스도의 오심까지 이어질
약속의 씨를 보호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역사가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큰 굴욕이 되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없어도
또 그의 믿음이 없더라도 능히 자기의 계획을
수행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그랄왕 아비멜렉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아브라함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방인의 입술로부터
약속의 복음이 보장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인간이란 실제적으로 나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위기 앞에 거짓과 변덕을 부리기도 합니다.
우리가 주 예수님을 시인하기를 두려워할 때
이와 똑같이 나약함에 대하여
자신들의 육의 소욕을 따르게 됩니다.
사라가 이미 노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이 아내 사라를 빼앗기고
자신의 생명까지 죽임을 당할까 봐 두려워했습니다.
아브라함 부부는 가나안 사람들과 살면서
가나안 사람들이 남의 것에 대한 탐욕과
남의 삶을 망치기로 유명한 자들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환경과 남을 탓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을 믿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처럼 두려움 때문에 재현된 실수가 없습니까?
“나는 그대의 오라비라”(창20:2)와 같은
이러한 거짓말은 없는가?
과연 나는 무엇이 두려워 어떤 실수를 하는가?
진실보다 강한 것은 없고,
진실보다 아름다운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위대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의 삶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정결케 하시고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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