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고자 합니다.

소망의샘

  • Home
  • 방명록
  • 소망의샘
소망의 샘

이 요단을 건너가라 / 수 1 : 1 - 9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8-02-08 06:11
  • 조회: 918회

본문

이 요단을 건너가라 / 수 1 : 1 - 9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수1:2)

[본문 말씀]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하수 유브라데에 이르는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편 대해까지 너희 지경이 되리라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의 여정이 끝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는 순간입니다.
희망과 기쁨 그리고 설렘으로 가득할 것 같지만
분위기는 전혀 다릅니다.
긴장감이 감돕니다.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라”는
음성이 반복되어 나오는 것은 어쩌면 여호수아도
그 백성도 초조해하거나
두려워 하고 있다는 뜻도 됩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무엇을 깨달을 수 있을까요?

첫째, 영적 싸움터입니다.
광야 40년 훈련도 힘들었는데 곧장
여리고성 전투가 시작되었고
5년동안 가나안 전투가 계속되었습니다.
로마의 베드로 성당 앞 광장에
베드로와 바울의 동상이 있는데
베드로는 양치는 지팡이를,
바울은 군인의 창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양면성을 표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쟁터에서는 부상병도 사상자도 나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가 상처받고 실족하여
넘어지는 이도 있고 아예 타락해 교회와는
영원히 등지는 사람도 있습니다(딤후2:17).

둘째, 무장된 사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백성을 계수할 때
특별한 조건이 있는데 20세 이상 남자로
싸움터에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중 이십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군대대로 계수하되”(민1:3)
교회에 수많은 이들이 모인다고 했을 때
과연 그들 모두가 싸움에 나갈 만한 용사일까요?
20년을 출석했어도 어린 분량의 신앙은 아닌지요?
자성해야 합니다.
또 취할 것은 무엇이고 버릴 것은 무엇인지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딤전6:11~12)

셋째, 마음을 강하게 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누누이 하시는 말씀이
“마음을 강하게 하라 두려워하지 말라”입니다.
이는 하나님 중심으로 그분의 능력만을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민수기 13장에서 이스라엘 열두 정탐꾼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가로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민13:31)면서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 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민14:9)라고
크게 외쳤습니다.
이것이 담대함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영적 싸움터에서 실패하지 않고
승리하게 하옵시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