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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수치를 / 계 3 : 17 - 18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8-02-25 03:43
  • 조회: 865회

본문

벌거벗은 수치를 / 계 3 : 17 - 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3:18)

[본문 말씀]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라오디게아 교회는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했는데
그것은 그들이 “자기 이해”를 잘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나는 부요하기 때문에
부족한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의 영적인 기근을 꾸짖으셨습니다.
“내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계3:17)
이 책망은 21세기를 지나고 있는 오늘의 교회와
교인을 향하여 하시는 말씀입니다.
“발전하는 새로운 시대”란 희망적인 용어이긴
하지만 영적으로 볼 때 부정적인 요소가
더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문명적인 이기를 타고 온통 범람하는
상업주의적 사상과 윤리 도덕의 자원을
벗어난 사치 향락 음란의 썩어버린 물결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요?
열린 예배 혹은 신세대 흡수라해서
젊은이들이 옷을 벗어 던지고
형형색색의 머리칼을 하고
찬양이란 미명하에 강단을 마치
야간 밤무대처럼 만드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가 엄청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더 큰 전략과 힘으로 교회를
공격하는 세력이 있는데 바로 마귀입니다.
교인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젊은이들을 잃고 있습니다.
교회는 더 이상 그들의 흥미 대상이 아니며
구시대 유물로 전략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교회학교 어린이는 TV에 빼앗기고
중·고등부 학생은 학원과 유흥가에 이미 빼앗겼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나타나신 예수님의 모습은
“아멘이시오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오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분”(계3:14)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아멘”하고 받아들임은
주님에 대한 직선적인 충성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창조된 근본 목적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라오디게아 교회는 아멘도, 충성도,
참된 증인도, 그리고 창조의 근본 목적도
다 잃어 버린 교회와 교인들뿐이었습니다.
주님은 그들의 가식과 무미건조한 신앙을
지적하시고 회개를 촉구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풍요하다는 말 때문에
나의 벌거벗은 영적 수치를 잊어버린 것은 아닌지요.
주님의 책망을 아멘으로 듣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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