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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델비아 교회 / 계 3 : 7 - 8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8-02-22 07:22
  • 조회: 1,006회

본문

빌라델비아 교회 / 계 3 : 7 - 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계3:8)

[본문 말씀]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
볼찌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주님의 여섯 번째 편지는 빌라델비아 교회인데
환난과 핍박을 당하였던 서머나 교회와 함께
부흥하고 전도한 빌라델비아 교회에
칭찬만 하셨을 뿐 꾸중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떤 교회일까요?

첫째, 형제사랑이 풍성한 교회입니다.
“빌라델비아”라는 이름은
“형제의 사랑”이란 뜻입니다.
이 도시는 아탈루스2세와 형 유메네스 사이의
형제 사랑을 기념해서 건립되었다고 말합니다.
이 도시는 잦은 지진으로 발전을 하지는 못했지만
지금도 방문객이 들어서면 아름다움과 훈훈하고
포근한 인심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도시 이름이나 교회 이름에 걸맞게
성도들의 사랑의 관계가 아름다웠습니다.

둘째, 주님께서 열린 문을 두신 교회입니다.
이 교회에 나타난 주님은 다윗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 이로서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는 주님이 빌라델비아 교회에
큰 부흥을 일으켜주실 것을 의미합니다.
열쇠를 가지고 이 교회에 부흥의 문을
열어 놓으시겠다는 뜻입니다.
18~19세기는 세계 선교의 중추적 역할을
영국이 감당했습니다.
그때 영국은 교회가 부흥 성장했고
최고의 대학과 교육이 있었으며
정치적인 힘도 있었습니다.
주님은 21세기에 대한민국에 세계 선교의 문을
활짝 열어주셨습니다.
선교의 문이 열릴 때
경제와 정치의 문도 열리게 됩니다.
여러분의 가정 사업 자녀의 길에
주님께서 열린 문을 두시기를 소원합니다.

셋째,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충성을 다한 교회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큰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게 됩니다.
나와 우리가 조금 모자라고 부족해도
성실하고 충성하면 주님이 인정하시는 것이고
그것이 행복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 달란트라도 자기가 받은 것을
가지고 순종하고 충성하는 자를 크게 쓰십니다.
그런 자가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마치 사람의 눈에 보이지도 않는 원자가
핵융합을 거듭하다가 마침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듯 보잘것없어도 가지고 있는 믿음을
행동으로써 순종하게 되면
그 결과가 폭발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희도 작은 능력을 탓하지 말고
기쁨으로 충성하는 겸손을 배우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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