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벨의 유혹을 물리쳐라 / 계 2 : 20 - 23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8-02-18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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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계2:20)
[본문 말씀]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 볼찌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줄 알찌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발람의 교훈이 물질주의를 말한다면,
이세벨의 유혹은 사상적 이단을 말합니다.
둘다 공통점은 음란과 우상숭배입니다.
자본주의 풍토에서는 발람의 교훈을 조심해야 하고
공산주의 풍토에서는 이세벨의 유혹을
물리쳐야 할 것입니다.
자본주의는 썩은 사상이고
공산주의는 죽은 사상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어떠한 그럴 듯한 이론이나 사상도
인간을 구원할 수 없고 이 세상을 낙원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롬3:23, 행4:12).
인간을 바꾸고 역사를 변화시키는 결정적 주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그 이름이 이 사람을 건강하게 했고(행4:10)
그 이름이 AD와 BC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여기서 주님은 가혹하게 책망하십니다.
오늘날 21세기 교회와 성도가 잘 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세벨은 시돈왕 옛바알의 딸로서 이스라엘의
아합왕이 아내로 삼았던 여자입니다(왕상16:29-33).
그러나 이세벨은 바알신과 아세라 목상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 제단을 다 헐고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바알신을 섬기고 그 상에 절하게 했습니다.
이 시대는 정치적 우상이 수두룩하고 경제우상,
매스컴을 통한 향락의 우상, 지역주의 우상,
명예우상, 학교 졸업장 우상,
통일론에 대한 우상도 득실거립니다.
오늘의 교회와 성도들은 요한계시록의 말씀에서
절대 자유할 수 없습니다.
교회 수는 증가하는데 교인은 늘지 않고
성경은 들고 다니는데 능력은 없습니다.
또 하루 3000명이 넘는 대중집회는 많지만
가슴을 치는 회개는 없고
교회는 부흥시키려고 하는 것 같은데
주님 사랑의 열정은 모자라고
사도행전을 말하고 있지만
주님의 이름 때문에 순교하려는 각오는 없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말하지만(계22:20)
긴장감으로 매시간 말씀에 대한
화답과 고백도 없습니다.
무너져 가는 거룩한 제단을 다시 수축하고(왕상18:30)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왕상18:37)
이렇게 호소하는 갈멜산상의 엘리야의 기도를
다시 찾아야 만 합니다.
그리고 시원스럽게 외칩시다.
“바알의 선지자와 이세벨의 추종자는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여라”
[오늘의 기도]
하나님! 탐욕에 익숙하고 세상풍습에 길들여진
우리가 회개하고 진실한 하나님의
자녀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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