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람의 교훈을 조심하라 / 계 2 : 14 - 17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8-02-16 05:22
- 조회: 9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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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계2:16)
[본문 말씀]
그러나 네게 두어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본문에서 버가모 교회에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계2:14).
하나는 발람의 교훈이고
다른 하나는 니골라당의 교훈입니다.
이런 유혹을 물리쳐 이기면 주님께서 감추었던
만나를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첫째, 발람의 교훈을 조심해야 합니다.
민수기 22장을 보면 모압 왕 발락이
메소포타미아에서 선지자 발람을 뇌물로 매수해
데려와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저주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발람은 자기 입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지는 않았지만 발락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멸망시키는 비밀을
알려주었습니다.
그것은 간음과 우상의 제물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많은 남자들이
발락 왕의 잔치에 초대되어 왔습니다.
그들은 술에 취했으며
그들앞에서 춤을 추는 가나안 여자들과 간음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었습니다.
물질에 유혹을 받은 발람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타락시킴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했던 것입니다.
둘째, 니골라당의 교훈을 조심해야 합니다.
초대교회 일곱 집사 중 니골라를 따르는
집단들로서 헬라 철학을 교회에 받아들여
음행과 음란을 가져오게 한,
사단의 교훈을 따르는 이단입니다.
그들은 “사람의 영은 죄가 없고 순결하나
육신은 근본적으로 악하다.
육신은 먹고 마시고 방탕하고 음란하여
마음껏 쾌락을 추구해도
영혼에는 아무 상관없다”는 이단사설을 주장합니다.
이로 인하여 예수를 믿고 난 후에도
음란 방탕하여 타락한 교회가 많았습니다.
셋째, 이기는 자는 감추었던 만나를 받게 됩니다.
그들이 만일 회개하고 돌이켜 올바로 서면
감추어져 있는 만나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바로 예수그리스도입니다.
또 흰 돌을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흰 돌은
법정에서 이기고 승리한 사람에게 주는 표입니다.
역사의 밤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노아의 때(눅17:26) 롯의 때(눅17:28)란
이 시대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압 왕이란 음란족의 왕이란 뜻도 됩니다(창19:37).
매스컴, 잡지,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마귀의 공격은 엄청납니다.
물질욕심을 가진 목회자,
니골라당의 교훈을 따르는 평신도,
이런 사람들을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외적인 환난 그리고 내적인 유혹을
이겨야 합니다.
성령이 교회에 하시는 음성을
귀 있는 자는 들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이 시대 물질욕심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게 하시고
거룩과 신실을 지키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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