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라멜 당과 콜라속 미세하게 들어있는 물질이 듀켄씨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을 앓는 쥐에서 재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Skeletal Muscle'지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2-acetyl-4(5)-tetrahydroxybutyl imidazole (THI) 이라는

당물질을 근육질환을 앓는 쥐에게 투여시 근육 재생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dystrophin 이라는 듀켄씨근이영양증을 앓는 사내아이에서 소실된 유전자와 같은 근육 복구 단백질 유전자가 소실된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2-acetyl-4(5)-tetrahydroxybutyl imidazole (THI)이 근이영양증 개선에 결정적인 것으로 알려진 sphingosine 1-phosphate (S1P)를 분해하는 효소를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1P는 인체가 너무 빨리 사용 약물로 체내 투여될 수는 없는 바 이번 연구결과 THI를 투여하는 것이 S1P을 분해하는 효소를 차단 S1P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는 캬라멜 당, 갈색 설탕, 콜라, 맥주, 심지어 일부 캔디에도 함유되어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Vie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