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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소망의샘터 형제들의 자급자족을 위한 농사 이야기

  • 작성자: 최옥숙
  • 작성일: 25-05-08 17:26
  • 조회: 77회

본문

나무들은 연초록 옷을 입고 생명의 기쁨을 노래하며, 햇살은 한층 부드럽게 대지를 어루만지는 5월.
제3 소망의샘터의 형제들이 올 한 해 자급자족을 위한 귀한 양식을 마련하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농사의 첫 삽을 떴습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이른 아침부터 들판에 나선 형제들은 서로 웃음을 주고받으며 분주하게 손을 놀립니다.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손길마다 소망이 담겨 있고, 웃음 가득한 얼굴에는 기대와 설렘이 깃들어 있습니다.

비록 힘은 들지만, 스스로의 양식을 마련해 간다는 자부심에 형제들은 하루하루를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농사란 땅과 함께 호흡하는 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이라는 것을 몸소 느끼며, 서로를 돕고 격려하는 따뜻한 우정도 깊어져 갑니다.

하루하루 흙을 일구고 씨앗을 심으며, 형제들은 나눔과 감사의 의미를 마음에 새깁니다.
바쁜 하루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서, 올 한 해 풍성한 결실이 기대됩니다.

이 작은 시작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오늘도 제3 소망의샘터엔  땀방울 속에 피어나는 희망이 자라고 있습니다.

박미영님의 댓글

박미영

파주 샘터 식구들  밭을 갈고 씨를 뿌리며 서로 행복해 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  땀을 흘리며 기대와설렘으로 채소와 열매들을 기다리는농부의 마음~  저희들도  기대하며 맛보러 가겠습니다 ~ ㅎㅎㅎ
날씨가 더워지는데 식구들 모두 건강하세요 ^^

cos57님의 댓글

cos57

소망의 샘터 후원자를 비롯한 봉사자와 가족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주어진 일에 열심히 노력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관심과 배려해 주시니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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