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이 심은 고구마, 구슬땀 흘리며 수확했지요.
- 작성자: 최옥숙
- 작성일: 24-10-10 22:53
- 조회: 5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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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오자 형제들은 모여 고구마를 심었습니다.
한 그루, 두 그루 정성스럽게 땅에 묻으면서 서로의 얼굴에는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푸른 잎이 돋아나고 여름의 햇살을 머금은 밭은 점점 고구마 줄기로 가득 차갔습니다.
형제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고구마들이 땅속에서 어떻게 자라고 있을지 상상하며 가을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가을이 되자 고구마 수확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땅속 깊이 숨겨진 고구마들을 캐내기 위해 형제들은 모종삽을 들고 밭으로 나섰습니다.
한 삽, 한 삽 땅을 파내려갈 때마다 고구마가 얼굴을 내밀었고, 그 순간 형제들의 얼굴에는 피곤함 대신 미소가 번졌습니다.
수확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땀이 흐르고, 허리는 아팠지만 그만큼 형제들은 서로 힘을 북돋으며 일했습니다.
한 알 한 알 캐낼 때마다 땀이 구슬처럼 흘러내렸지만, 그 땀방울 속에는 고구마를 수확하는 기쁨이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힘들었던 시간이었지만, 고구마를 하나둘 캐내면서 그동안의 노력과 기다림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란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형제들은 봄에 심었던 작은 고구마 싹이 커다란 결실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며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을 마쳤습니다.
올해도 고구마를 수확하며 느낀 것은, 농사는 참 정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은 만큼, 그리고 그만큼의 노력과 시간이 흘러야 비로소 열매를 맺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형제들이 함께 흘린 땀방울이 고구마의 달콤한 맛을 더해준 것처럼, 우리 삶 속의 노력도 언젠가는 분명히 결실로 돌아올 것입니다.
벌써 세월은 시월의 중턱을 넘어서며 지나고 있는 한해를 서서히 정리 해 봅니다.
소망의 샘터 가족분들 덕분에 우리 형제들 아무 사고 없이 지낸 한해 였습니다.
한 그루, 두 그루 정성스럽게 땅에 묻으면서 서로의 얼굴에는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푸른 잎이 돋아나고 여름의 햇살을 머금은 밭은 점점 고구마 줄기로 가득 차갔습니다.
형제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고구마들이 땅속에서 어떻게 자라고 있을지 상상하며 가을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가을이 되자 고구마 수확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땅속 깊이 숨겨진 고구마들을 캐내기 위해 형제들은 모종삽을 들고 밭으로 나섰습니다.
한 삽, 한 삽 땅을 파내려갈 때마다 고구마가 얼굴을 내밀었고, 그 순간 형제들의 얼굴에는 피곤함 대신 미소가 번졌습니다.
수확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땀이 흐르고, 허리는 아팠지만 그만큼 형제들은 서로 힘을 북돋으며 일했습니다.
한 알 한 알 캐낼 때마다 땀이 구슬처럼 흘러내렸지만, 그 땀방울 속에는 고구마를 수확하는 기쁨이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힘들었던 시간이었지만, 고구마를 하나둘 캐내면서 그동안의 노력과 기다림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란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형제들은 봄에 심었던 작은 고구마 싹이 커다란 결실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며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을 마쳤습니다.
올해도 고구마를 수확하며 느낀 것은, 농사는 참 정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은 만큼, 그리고 그만큼의 노력과 시간이 흘러야 비로소 열매를 맺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형제들이 함께 흘린 땀방울이 고구마의 달콤한 맛을 더해준 것처럼, 우리 삶 속의 노력도 언젠가는 분명히 결실로 돌아올 것입니다.
벌써 세월은 시월의 중턱을 넘어서며 지나고 있는 한해를 서서히 정리 해 봅니다.
소망의 샘터 가족분들 덕분에 우리 형제들 아무 사고 없이 지낸 한해 였습니다.
류혜원님의 댓글
류혜원작은 텃밭에 심은 고구마가 야무진 결실을 맺었네요~ 수확의 기쁨은 땀흘리며 가꾸어 온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겠지요~ 식구들 겨울 간식으로 영야만점이겠습니다.
cos57님의 댓글
cos57
동네 지인분들이 밭을 빌려주어 여러군데 고구마를 심었지만 수확량은 예년에 비해 10% 정도로 흉년 이었습니다.
겨울내내 간식으로 먹던 지난 해 보다 이번 고구마 농사는 꽝 아었습니다.
풍년이었으면 이웃들과 나누어 먹을줄 알았는데 농사는 마음대로 않되는군요.
내년을 기약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