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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여신 4월...제 3 소망의샘터에 희망의 꽃이 핍니다.

  • 작성자: 최옥숙
  • 작성일: 24-03-25 14:59
  • 조회: 43회

본문

봄이 시작되는 4월 길목에서 제3 소망의 샘터에는 봄꽃이 활짝 피고있다.
새로운 희망과 목표를 갖고 새 출발을 하는 형제들이 있다.
새로운 계획을 세우며 미래 꿈의 나래를 활짝 피고있다.
출소 후 함께 생활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던 형제가 세상 밖으로 나가기 위해 대인 기피증을 극복하며 직업 적응훈련을 마치고  자신감을 심어준지 5년이라는 인내와 긴 여정을 생각 해 본다.
이 형제는 처음 출소 하면서 후회, 좌절,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이 마음속 가득함에 마음 열기에 어려워 포기를 수 차례 했던 기억들로 내 마음이 아팠지만 사랑을 전하는데 망설이지 않았던 것들이 감사 할 뿐이다.
이 형제는 5년이라는 짧지도 않은 생활을 같이하며 서로가 가족보다도 더 소중이 여기며 이제는 독립하겠다며 취업준비를 하다가 드디어 2024년 1월 입사 3월 견습생을 끝내고 4월부터 집 근처 회사에 생산직에 취업에 성공 해서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 감사 드리는 시간을 보내는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맞이하고 있다.
4월 봄의 여신이 제3 소망의 샘터에 찾아와 희망의 노래가 피어나며 새로운 시작의 종을 힘차게 때려 봅니다.
꽃들이 퍼져 나가듯 꽃들이 피어나듯, 제3 소망의샘터 형제들도 미래  꿈의 빛을 밟히며 따듯한 희망의 봄을 맞이 합니다.
그리고 우리 형제가 부족함이 많아 목표에 정확히 도달하지 못하거나, 실패한다 하더라도,그 노력의 과정은 아주 뜻깊은 것이 될 것입니다.
가족들에게 버려지고 사회에서 냉대 받으며 삶을 포기한, 오갈데 없는 제3 소망의 샘터 형제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시는 소망의 샘터 후원자,봉사자분들에 인내와 사랑의 씨앗이라는것 잊지 않겠습니다.
참을 인(忍)과 견딜 내(耐)가 만나 이루어진 인내(忍耐)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여기서 忍(참을 인)은 刃(칼날 인)과,心(마음 심)이 합쳐진 글자로 칼날이 심장을 찌를 듯한 아픈 마음을 견딘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耐(견딜 내)는 수염의 형상을 본떠서 만든 而(말이을 이)와 寸(마디 촌)이 합쳐진 글자인데
수염을 깎는 형벌을 나타내는 글자로 확장되어 '견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내에는 어쩔 수 없어서 참아야 하는 수동적인 의미의 인내가 있습니다.
그리고 힘겹고 어려운 상황을 만났을 때 더 열심을 내어 이겨내는 능동적인 인내가 있습니다.
마치 문이 닫혔다고 참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문을 두드리고 새로운 방법을 찾는 자세를 말합니다.
항상 잊지 않고  도움을 주시는 소망의 샘터 후원자를 비롯한 봉사자, 가족분들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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