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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앞 두고

  • 작성자: 박미영
  • 작성일: 22-05-04 21:54
  • 조회: 497회

본문

눈이 부실정도로 아름답고 마음을 빼앗아 갔던 벚꽃이 지고나니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듯 철다툼을 벌이는 봄꽃들의 향연에
취한 요즘 행복하네요ㆍ여전히 바이러스가 기승을 불이고 주위에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분과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 있는 분들이 많은데~
조금만 더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거리두기,
마스크에서 조금 더 자유로운 일상으로 회복해 가는것같아
내심 기대를 하지만 연일 많은 확진자가 나오니 ㅠㅠ
개인 방역은 철저히 해야겠지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참이웃 독거어르신들을 찾아뵈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모두 한자리에 모셔 꽃도달아드리고 좋아하시는 고기로
푸짐한 식사대접을 해드렸지만 올해도 한자리에 모실수 없어
가가호호 찾아뵙고 떡을 준비해 카네이션 꽃과 선물을 드리고
''맛있는거 사드세요'' 하며 용돈을 준비해 드렸습니다.

해마다 어버이날이 되면 힘든 자녀들 걱정과연락이 없는
자녀을 기다리며.....매일 병원을 출근하듯 병마와싸우며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오늘 우리를 기다리시며 반갑게 맞아주시고~
소망의샘터를 만나 요즘 너무 행복하다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얼마나 고우신지 ᆢ또 고맙다며 손을 꼭잡고 눈물을 흘리시는
어르신들을 뵈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바쁜 일정에 오늘도
긴시간 말벗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제 곧 많이 더워지겠지요~더운날씨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늘 마음써주시는 모든 후원자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소망의샘터 모든 가족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5월 되세요~
모두모두 파이팅입니다 ~~^^
봉사자 박미영

양범우님의 댓글

양범우

수고로운 손길이 있어 세상이 멋집니다.
계속해서 세상을 바꿔주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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