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고자 합니다.

방명록

  • Home
  • 방명록
  • 방명록
방명록

사랑의 시

  • 작성자: 이선재
  • 작성일: 05-10-18 13:03
  • 조회: 2,146회

본문


사랑의 시
그대에게 주노라.
쓸쓸하고 못내 외로운 편지를

몇 글자 적노니
서럽다는 말은 말기를,
그러나 이 슬픔 또한 없기를.

사람이 살아있을 때
그 사람을 볼일이요.
그 사람 없을 때 또한 잊을 일이다.

언제 우리가 사랑했던가.
그 사랑 저물면
날 기우는 줄 알 일이다.

하루 일 다 끝날 때 끝남이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