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숙님 전화 받고 들렀습니다
- 작성자: 송완숙
- 작성일: 05-11-23 07:31
- 조회: 1,6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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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 쌍문동에 사는 주부입니다.
임현숙님의 안내전화를 받았습니다. 여러번 받았으나 저의 사정이
좀 정신없이 바빠서 긴 통화는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죠.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아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잘 아는
저로서는 모든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TV에서는 많은 시설들이 장애우나 어려운 노인들, 아이들을 볼모로
자기네들 배를 불리고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저는 사실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진정으로 다른 이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돌보시는 봉사자님들과 그 외 많은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다들 건강하십시요.
완수기드림
임현숙님의 댓글
임현숙
여러분들이 계셔서 정말 행복하고 힘이납니다.
봉사일을 하다보면 때로는 많은 상처와 좌절도 돌아오게 됩니다.
그렇지만 사랑의 손길이 있는한 소망의 샘터식구들 그리고 봉사자
들은 정말 행복하답니다.
부디 어려움에 처한 이들도 또다른 내 가족이라 생각이 듭니다.
가족을 돌보는 것은 또한 나의 할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항상 곁에서 잊지 말아주시고 영원히 기억해 주세요.
저는 선생님께서 사랑의 손길을 주시듯 제 따뜻한 마음을 듬뿍드릴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야 해요.
가끔 들러주세요. 그리고 어떻게 생활을 하고 있나 살펴봐 주세요
그것만으로 이 세상은 더욱 아름답고 행복하답니다.
사랑의 손길은 멀리 있지 않다고 생각해요 내가 손을 조금 내밀면
가까이 있는 그곳 항상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