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이라니....너무감사한일이죠.
전 처음통화하실때 이사하신다는 말씀하시면서 소식지 받아보시겠다고해서 혹시나
중간에서 분실되면 어쩌나 걱정했어요.
저희가 소식지를 통해서 후원해주실분들을 만나다보니 소식지 한장한장이 저희한텐 정말 소중하거든요.
선생님
홈페이지에 글까지 올리셨다는 말씀에 아~ 정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시는 분이구나 알았어요.
수화기 넘어에서 들여오는 밝은목소리에 제 마음까지 환해졌어요.
선생님께서 작은금액이라고 부끄럽다고, 미안하다고, 생각하시는것 보다
전 함께라는 생각에 훨씬더 든든하고 가슴이 따뜻해져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가끔 샘터에 들리셔서 힘이되는글도 주세요
추운날 감기 조심하시구요,
이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