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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도 될까?

  • 작성자: 장지헌
  • 작성일: 06-09-22 11:46
  • 조회: 1,950회

본문


9월 어느날,
소망의 샘터 봉사자(김영희)로부터 처음 전화를 받았을 때는
귀찮기도 했지만(건강식품, 투자 관련 전화 등등 전화가 많아서)
전화하는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
전화기를 놓지 못했다.
그런데, 가만히 들어보니
듣기라도 열심히 들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전화한 이유를 알았을 때는
소망의 샘터가 뭐하는 곳이며,
금액의 크고 작음을 떠나
"이를 믿어도 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자료를 부탁했고,
며칠 뒤(실은 두번이나 발송케함) 김영희씨의 자필 편지와 소식지를 받았다.
또 홈페이지도 방문해봤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여기저기서 확인됐다.
사실 그동안 나는 누굴 도와 줄 형편이 못된다고 생각해 왔다.
내가 주위 사람들에게 이런 편지를 받고 이렇게 이렇게 하기로 했다고 하면
겉으로는 잘했다고 할 지 모르지만 속으로는 "니나 잘 살아라"할 지 모르겠다.
그러나,
작은 희망의 나무를 하나 심는다고 생각하고
극히 작은 금액이지만
매달 자동이채 하기로 했다.
작지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분들이
보람을 갖고 일 할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

김영희님의 댓글

김영희

장지헌 선생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이렇게 홈페이지에 글도 올려주시고 나눠주신 사랑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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