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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 작성자: 최옥숙
  • 작성일: 23-02-17 14:26
  • 조회: 228회

본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이 지나 2월에 중턱에서 몸과 마음으로 가는세월 느낌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만나기를 두려워하며 힘겹게 피해 온 코로나.
그 긴 코로나 터널 암흑 속에서 3년을 잘 피해온 일들이 무너져 버렸다.
우리들에 모든 삶을 뺏앗은 코로나는 친구,이웃,취미생활 등을 막아버리며 대문을 굳게 닫으며 생활해 온것들이 허사였다.
2023년 새해가 바뀌면서 코로나의 종식을 전하는 신문과 방송에서 국민들에게 전하지만 '우리들은 우리에 건강은 자신들이' 지켜야 한다는 신념과 노력으로 잘 피해 왔지만 모든것이 무너졌다.
지난 1월11일 병원에 입원했던 형제가 퇴원 하루만에 열이 있어 보건소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해 보니 코로나 양성판정으로 쉼터는 비상이 걸렸다.
이후 매일 1명 2명이 확진 판정을 받게되니 긴장과 불안 속에서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시간들이 이어졌다.
형제들을 격리 시키며 노력을 해 보았으나 결국 형제들 반 이상 코로나 판정을 받으며 지금 이순간까지도 병원에 2명을 입원 시키고 후유증으로 형제들이 힘겨운 생활을 하고있다.
그러면서 설도 보름도 잊으며 형제들은 방구석에 몸을 움츠리며 불안 속에서 코로나와 싸우며 이겨낸 형제들에게 위로를 해 봅니다.
이제는 코로나와 싸우며 이겨 낸 자신들을 달래며 쉼터에 코로나 종식을 전합니다.
주변 지인들은 병이 다 나았냐고 물어 보지만, 한명도 아니고 10명이 시간 차로 전염 된 상태 이기에 글쎄 그걸 잘 모르겠네요, 대답하는 나의 마음은 하루하루 코로나 아픔에 시달려야 했다.
직접 겪은 코로나 증상을 열거해볼까요? 갑자기 열이 나고, 가만히 앉아 있는데도 더웠다 추웠다를 되풀이하질 않나. 수시로 식은땀이 나며, 목구멍은 또 왜 그리 아픈지, 게다가 온몸이 뒤틀리고... 두통, 치통, 인후통, 관절통, 그에 더해 의욕상실, 비애감과 자괴감, 내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 누구엔가 모를 하소연을 해 봅니다.
그리고 내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소망의 샘터 모든 가족들 건강 잘 챙기시기를 기도 합니다.

류혜원님의 댓글

류혜원

원장님도 식구들도 모두 고생많으셨어요. 한두명도 아니고 식구들 모두가 돌아가며 겪으니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무엇보다 코로나를 겪고나면 후유증으로 또 다른 고통을 호소하던데....  다들 괜찮으셔야 할텐데....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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