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순 선생님 안녕하세요.
사랑의 전화에 귀 기우려주시고 홈페이지까지
방문해주셔서 글을 남겨주시기 쉽지 않은데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글에 힘입어 오늘은 후원 받은 물품으로 참이웃을 돌며
연로하신 몸으로 두 손자, 손녀를 돌보는 할머니, 불편하신 몸으로
홀로 생활하시는 할아버지들을 찾아뵙고 미안해하시며 한사고
마다하시는 청소와 어깨를 주물러드리며 말동무를 해드렸습니다.
조금은 보탬이 될 수 있었을거란 생각으로 몸은 힘이 들었지만
마음만은 뿌듯했습니다. 선생님의 나누어주신 관심과 사랑에
늘 최선을 다해 웃는 모습으로 봉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