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장의 달력을 넘겼습니다.
몇년이라는 길지는 않지만, 많은 시간 속에서....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전하며... 사연도 많았습니다......그중 몇가지만...

'암투병중이라 힘들다'하시며 오래전,따뜻한 마음과 편지 보내주신, ...가끔은 '기도 부탁한다' 하시며
소식 주시는,,,,정선생님. 건강하시고 부모님과 함께 하시는 지물포 번창 하시길 기도 드릴께요.

아기독수리 처녀비행이라고 멋스럽게 샘터를 방문해 주셨던,송선생님 고맙습니다~
'백혈병으로 아들을 하늘나라로 보냈다' 하시던, 제천에..이선생님 따님과 행복하시길 빕니다~

잠깐 사이에 지난방명록까지 살펴 주시고 전화주셨던,0350번 경상도 전직 국어선생님 고맙습니다~
난방비 부탁에 기름 한통은 사주마 하시고 마음써 주신,과천에 정화만두 양선생님 따뜻한 감사합니다~

'태안에 일주일 봉사 다녀오느라...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시던,인천 김선생님 존경합니다~
새해첫날 제가 인사도 못드렸는데...먼저 인사말씀 남겨주신,제주도 위선생님 고맙습니다~

소망의샘터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분들...... 감사 또 감사를 드리고....^^*사랑합니다~~~`

"왔냐" 하시며 먼저 손을 먼저 내밀고....'내가 너를 보고싶어 눈물이 났다" 하시는 할머니의 기다리는
마음을...누군가 혼자 보다는...더 많은 분들의 작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가오는 설명절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환한 웃음으로 행복한 설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