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와요~~~\"
- 작성자: 조진희
- 작성일: 08-09-01 14:23
- 조회: 1,2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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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늘이가 제게 했던 인사랍니다.
누군가가 나를 기억하고 내이름을 불러 줄때면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 하늘이도 그런거 같네요^^
하늘이의 작별인사는.... 항상. "또 와요~"
처음에 하늘이의 어눌한 말투를 알아 듣지 못하고,,,^^; 다시 물어 봤었던 때도
있었지만,,,,이젠 알수 있답니다.
그러기에 다시 묻지않고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우리친구들의 이름 한번씩이라도 더 불러 주려고,얼굴을 그리며 외워 보는데,,,,
한번씩. 건망증인지^^;,,,,까먹기도^^;...
하늘이가 " 또 와요~" 하는 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왠지 가슴 뭉클해지는,
그런기분으로... 다음을 약속하고 발길을 돌리게 됩니다.
늘 짧은 시간동안에 나누어 주는, 부족한 사랑인거 같아 미안한 마음^^;...
사랑의집,,,,,우리 친구들 하나하나의 밝은 모습을 그려보며~~~~
ㅠ ㅠ 못쓰는 글이라 여기까지만 .....^^*
0845번 황선생님,주일 이른예배 드리고.먼길, 함께해 주셔서 감사들려요~
3600번 김선생님, 대장암 꼭,극복하시길... 간절히 기도 드릴께요~
8468번 서선생님, 페암말기 마음이 힘드실텐데...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주변에 누군가 아프다니까 제 마음도 아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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