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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되고 발이되어 주셔서 감사해요.^^

  • 작성자: 조진희
  • 작성일: 08-10-28 14:57
  • 조회: 1,3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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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한편 보구나면 그 여운이 며칠동안 맴돌듯,,,
오늘도 우리친구들 얼굴이 생각이 나네요.

가을소풍이라고 표현하면 좋을까요?^^
소풍가는 날은 날씨가 좋아야 하는건데,,,,^^;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함에
내몸은 움추러 들었건만,,,,^^;
밖으로 나온 우리친구들 마냥 신나기만 했답니다.

나들이,,,일반인이면 간단한 일일수 있어서 좋으련만 ,,,,,
육체나 정신이 좋지 않다보니,,,외출은 좀 많이 복잡해요.
우리가 그냥 쉽게 생각하는거 보다 훨씬,,,큰맘 먹어야 가능.

1:1로 짝궁을 지어야 하는 중요한 일,,,,, 봉사자 부족으로 내겐
두명의 아이와 짝궁,,,,,말하는 건 한번도 보적이 없지만,
항상 웃는아이 보배와,,, 이번에 새로 들어온 남자아이 철민이로
정해졌었는데,,, 부모님을 따라온 5학년, 남학생이에 돕겠다며
철민의 손을 꼭 잡고 친구가 되고,,,, 보호자가 되어 주는 모습이
얼마나 기특해 보이던지,,,,씩씩하고 멋진 학생이었어요^^*

손이되고 발이되어 주셨던,,,, 마음 따뜻한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황선생님,양심코리아 회원님들,성대교회 학생들, 모두모두 감사해요~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해 주시고,,,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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