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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작성자: 임현숙
  • 작성일: 08-08-13 19:38
  • 조회: 9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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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하여 무거운짐 벗고 있을쯤 전화한통이 걸려왔어요..
오후쯤 전화로 만나뵙던분이 전화를 주시면서 아까는 다른업무가 급해서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은거
같아서 죄송합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전~~~ 아닙니다. 제가 너무 죄송해요. 그래도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주셨는걸요..
그러면서 그때 도움못주신게 아마도 마음의 짐이 되셨나?? 제가 대답을 하면서도 약간 저도 참 아름
다움을 주시는 분이시구나..
선생님? 저는 그래도 이렇게 격려해 주시고 좋은일 하시네요.. 하시는 말씀.. 사실 창피해요..
마땅히 좋은일을 함께 동참해 주시는 선생님들이 존재 하시니까.. 저희 봉사자들도 꿋꿋이 샘터식구
들을 위해 이자리에 있는거 같아요.
정말 선생님 감사합니다. 전화를 끊고도 새삼 눈물이 글썽였습니다.
아마도 선생님께서 저를 통하여 아이들의 아픈 마음을 헤아리신거 같아서 저또한 사랑과 행복을 필요
로하는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세상의 밝은 빛을 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겠구나 그런생각이 드는
거 있죠?
우선 친절한 전화.. 미안해 하시는 선생님.. 조금밖에 못해서 부끄럽다는 선생님.. 해주고 싶어도 마음
만인걸 하시는 선생님.. 그동안 마음이 무거웠다는 선생님..
아니예요.. 선생님들은 마땅히 웃음과 사랑을 선사하시는 천사님들이세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선생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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