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집 봉사 지원군들~
- 작성자: 류혜원
- 작성일: 12-07-30 11:49
- 조회: 1,0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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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서 아들과 박미영봉사자님 아들과 그 친구...함께 사랑의집 봉사에 나섰다.
여름방학때면 시간을 맞춰서 아들을 데리고 다녔다.
올해로 3번째던가~~ 4번째던가....ㅎㅎ 기억이 안나네요~
봉사 지원자 부족으로 50인분 식사준비에 늘 동동걸음을 쳐야했어요.
하지만 오늘은 든든한 지원군을 옆에 끼고가니 마음이 한결 느긋해지네요.
처음 데려갈땐 고사리 손같던 애들이 이젠 무거운것있음
먼저들 들어주고,,,시킬것 있음 다 얘기하라고 큰소리들 치네요.ㅎㅎㅎ
삼계탕끓여서 식판에 쫘~~악 나열하고....반찬담고....못씹는 친구들위해서
가위로 잘게 다지고....
주방에서 식판들고 방으로 나르는것도 큰일인데...
오늘은 지운군들 (아들들)덕분에 수월하게 진행됐어요.
혼자 먹을수 없는 친구들은 1:1로 붙어서 먹여줘야하는데...그중에서도
승원이가 젤루 힘들어요.
온몸이 마비라 한숱가락 삼킬때마다 팔을 휘젓고 온 얼굴 근육이 일그러져 보는사람이
할 수만 있다면 대신 삼켜주고 싶어지거든요.
지난번에도 승원일 먹여준 울 아들이 이번에도 승원이랑 짝이됐어요.
먹여주는 사람의 마음을 아는 승원인 최대한 잘받아 먹으려고 안간힘들 쓰고...
울 아들은 서두르지않고 기다려주면서 한숱가락 한숱가락 먹여주는 모습이 이쁘네요~
마지막 한숱가락까지 다먹은 승원이가 "아들한테 고맙다고 "인사하는 한마디에
울 아들 "마음이 울컥" 했답니다.
여름방학때면 시간을 맞춰서 아들을 데리고 다녔다.
올해로 3번째던가~~ 4번째던가....ㅎㅎ 기억이 안나네요~
봉사 지원자 부족으로 50인분 식사준비에 늘 동동걸음을 쳐야했어요.
하지만 오늘은 든든한 지원군을 옆에 끼고가니 마음이 한결 느긋해지네요.
처음 데려갈땐 고사리 손같던 애들이 이젠 무거운것있음
먼저들 들어주고,,,시킬것 있음 다 얘기하라고 큰소리들 치네요.ㅎㅎㅎ
삼계탕끓여서 식판에 쫘~~악 나열하고....반찬담고....못씹는 친구들위해서
가위로 잘게 다지고....
주방에서 식판들고 방으로 나르는것도 큰일인데...
오늘은 지운군들 (아들들)덕분에 수월하게 진행됐어요.
혼자 먹을수 없는 친구들은 1:1로 붙어서 먹여줘야하는데...그중에서도
승원이가 젤루 힘들어요.
온몸이 마비라 한숱가락 삼킬때마다 팔을 휘젓고 온 얼굴 근육이 일그러져 보는사람이
할 수만 있다면 대신 삼켜주고 싶어지거든요.
지난번에도 승원일 먹여준 울 아들이 이번에도 승원이랑 짝이됐어요.
먹여주는 사람의 마음을 아는 승원인 최대한 잘받아 먹으려고 안간힘들 쓰고...
울 아들은 서두르지않고 기다려주면서 한숱가락 한숱가락 먹여주는 모습이 이쁘네요~
마지막 한숱가락까지 다먹은 승원이가 "아들한테 고맙다고 "인사하는 한마디에
울 아들 "마음이 울컥" 했답니다.
평소엔 잘 못느끼지만 사랑의집에 봉사오면 건강하기에 누릴 수 있는것에
새삼 감사해지나봅니다.
유난히 더운 하루였어요~
온몸이 내뿜는 가스불 열기에...쏟아져내리는 여름 햇볕에 땀으로 흠뻑 젖어내렸어요.
그래도 마음만은 행복 만땅입니다.
소망의샘터 식구들 응원해주신 모든분들~
더위에 지치지마시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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