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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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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작성자: 최옥숙
  • 작성일: 10-07-23 13:23
  • 조회: 1,204회

본문

밤새 한바탕 장맛비가 찜통같은 더위를 한 풀 꺾이게해 조금 살것 같습니다.
5층 꼭대기이다 보니 다른 집보다 좀더 덥네요.
에어콘은 업두도 못내겠고...
과장님과 모든 선생님들 이 무더운 여름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저희들은 과장님과 선생님들의 사랑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번 들어온 한 가족이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 모릅니다.
학교생활이 많이 걱정스러웠는데 유나는 학교생활 잘 한다고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침마다 교복 입고 두 녀석이 나가면 그렇게 예뻐 보일 수가 없어요.
며칠전 방학을 해서 요즘엔 집안이 시끌벅적해요.

저희들 또 식구가 늘었어요.
한 가람은 50세인데 심장과 척추가 당장 수술 받아야 할 정도인데 기초생활 보호 대상자가 아니라
백방으로 수소문 하고 있는데 많이 힘드네요.
또 한 분은 60세로 하반신을 못쓰는 분이구요

그래도 제가 감당할만 하기에 보내셨으리라 믿고 얼심히 섬기고 있어요.
더위 조심하시고 늘 좋은 일이 많기를 바램합니다.

소망의샘터님의 댓글

소망의샘터

이럴 수가!
 3년이상을 노숙자 생활하던 가족을 이렇게 훌륭하게 변신시키시다니....
 정말 전도사님의 노고는 끝이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안정 속에서 학교생활을 잘 하게 되어 너무나 다행이고 기쁜 일 입니다.
 막내녀석이 너무도 예쁘네요...
 아주머니도 많이 안정된 거 같아 다행이구요.

 요즘 열대야로 잠 못 드는 사람들이 많던데...
 거기는 더하겠군요.
 에어컨을 켜고 있어도 더운데....
 오늘도 어제만큼 더울 거 같아요.
 창 밖의 햇빛이 눈부시게 뜨겁네요.
 더위 잘 이겨내시고 잘 지내세요.
 전도사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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