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1월의 중반
가을은 정점을 향해 가고있고,
서서히 겨울준비를 해야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뉴스에서는 연일 신종플루 유행을 언급하고 있고,
상상도 못할 사연이 있는 사회적인 사건, 이슈등을 접하며
놀래곤 하는 요즘...

항상 소망의 샘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고 있는
우리 후원자님들의 안부도 궁금하고,
건강이 걱정이 되는 요즘이기도 합니다.

마지막남은 달력 한장을 들춰보며..
여느때보다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는 있지만,
후원자님들의 마음들이 모아모아져 사랑을 보내주심에

올 한해도 ...

아산의 사랑의 집 에덴 식구들과 원당 샘터사람들 식구들,
파주의 어르신들,인천의 참이웃분들께서는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건강하게 잘 보낼수 있었답니다.

어제는 파주의 적성회 회원님들께서
손수 준비하셔서 가져오신

쌀, 김치, 떡갈비등을 정리해서
필요한곳에 보내고... 방문하여 가져다드리면서
간만에 샘터에서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더랬습니다.

손에 들려진 상자들은 무겁더라도?^^
준비된 물품들을 받으시고 기뻐하실 샘터식구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얼마나 가볍던지요.
샘터 식구들에게 아주 귀한 먹거리가 될거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파주에서 오셨던
적성회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샘터가족과 후원자님들의 평안한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