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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우리 설날

  • 작성자: 최옥숙
  • 작성일: 11-02-02 00:06
  • 조회: 996회

본문

까치들 설날이 아닌 진짜 우리 설날이 내일이라 사람들이 한껏 들떠있는것 같아요.
귀성길 정체는 벌써 시작되었다고 하구요.
참 감사하게도 그동안 매섭게 몰아치던 한파도 한풀 꺾여 우리 형제들 지내기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신묘년 새해!
서영은 과장님, 소망의 샘터 모든 선생님들 올해는 정말 큰 복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그토록 귀한 마음과 손길에 분명 제가 믿는 하나님의 크신 축복하심이 올해는 분명 가득히 있으실것입니다.
지난번 속 노~란 고구마에 떡국 너무 맛있었고 감사했습니다.
우리 형제들 지금까지 그렇게 맛있는 떡국은 처음이라고 며칠동안을 얘기했었어요.
서영은 과장님 그리고 소망의 샘터 선생님들 항상 감사함에 고개 숙일뿐입니다.

오늘 38살된 청년이 새로 입소했는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것 같아
여러가지 수속을 밟아 병원에 입원을 시켰어요.
형제들이 버린 친구예요. 불쌍하고 가여워서 한참을 마음이 아팠습니다.
열심히 돌보아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요.

주시는 큰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드리며 수일내에 또 소식 전할것을 약속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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