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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보내며..

  • 작성자: 한상빈
  • 작성일: 11-11-08 21:19
  • 조회: 1,151회

본문

사랑의집 에덴이 장애우들과 생활한지가 벌써 2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긴 세월동안 함께하면서 기쁘고 보람된 일도 많았지만 그 뒤에 어려움도 있었기에
한 시설의 책임자로서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신고시설이다보니 국가의 지원이 없어, 시설을 운영하는데 경제적인 어려움이 컸습니다.
인원이 늘어날수록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며, 매년 겨울이면 난방비 문제 등으로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 만나게 된 소망의 샘터를 통해 후원자님과의 만남이 인연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많은 후원자님의 도움이 저희 장애우 식구들의 생활과 시설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울고 웃으며 지금까지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계시는 소망의 샘터와 후원자님의 한없는 사랑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희망이 차오릅니다.

나눔이라는 사랑을 모으고 모아 저희들 마음에 새기며 후원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덕분에 저희 모두가 사랑의집 에덴이라는 축복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늘 사랑의집 에덴 장애우들의 햇살과 같은 웃음에 행복해하고,
아이처럼 순수한 예쁜 말과 행동에 감동하고,
눈빛으로 속삭이는 밝은 마음에 더불어 깨끗함을 배워갑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아름다운 것들을 가지고 있는 장애우들을 보며,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사랑의집 에덴의 장애우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음과 정성으로 사랑의집 에덴 가족들을 보호와 재활 그리고 사랑의집 에덴 이념 처럼 "장애인이 꿈꾸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망의 샘터 여러분과 후원하시는 많은 분들의 가장과 건강과 사업위에 축복이 넘치시기를 소망합니다.

소망의샘터님의 댓글

소망의샘터

원장님!
그 많은 식구들 각기마다 질병이 달라도 빠짐없이 병원과 약을 챙기고...
끼니마다 식사준비와 먹이고 보살피는 모습에서 숭고함이 느껴집니다.
비록 가족들에겐 잊혀진 아이들이지만 원장님을 만난 건 행운이라 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그곳에 있는 식구들에게 든든한 아버지가 되어 주시길 바래요.

그리고 올 한 해 동안 수고에 감사를 드림니다.
감사함니다.

서영은님의 댓글

서영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원장님의 진심어린 헌신은 아이들의 표정에서, 행동에서 느낄 수 있어요.
항상 행복해 하는 식구들이 너무 보고 좋아요.
원장님과 사모님 그리고 두 분의 선생님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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