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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 짜장면과 탕수육 먹는 날

  • 작성자: 박미영
  • 작성일: 12-03-15 07:20
  • 조회: 1,502회

본문

추었던 겨울 잘 이겨내고 파릇파릇 새싹들이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오늘은 사랑의집 에덴에서 짜장면과 탕수육 먹는날...
우리 봉사자들도 왠지 마음이 들떴어요. 왜냐하면 후원자님께서 직접 오셔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해 주신다니...

=어느 누구에게는 일상과 같은 쉽게 누릴 수 있는 일이지만 우리 사랑의집 식구들에게는
먹는일도 해주는 일도 쉽지는않아요.
큰 대형 밥차와 많은 분의 선생님께서 오셔서 봉사해 주셨어요.
밥차안에는 정말 신기할정도로 모든것이 준비돼있어, 항상 식사준비로 분주하고 바빴던 우리는
쇼킹,신기,감사 그자체였어요.
기다리던 음식이 준비되고 그것을보며 흥분해하며 싱글벙글 웃는 식구들...
조금이라도 더주고 더먹여주고 싶은 마음에 이리저리 열심히 뛰어다니는 봉사자들...
온 얼굴에 묻혀가며 한그릇 두그릇 뚝딱, 선생님! 사랑으로 해주신 음식이라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모두들 행복해하는 모습에 사랑을 나누어주신 허동욱 선생님과 수고해 주신 모든선생님께
마음을 다해 감사를 올립니다.
식사후 겨울내 쌓였던 먼지를 깨끗하게 털고, 씻고, 대청소를 하기로 했는데....환절기라 감기 걸린
식구들이 너무 많아서 창문열고 청소하는것이 무리인 것 같아 낙엽들이 쌓여 있는 마당을 쓸고 바깥 청소로 대신했어요.

그리고 생일축하 파티를 했어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봄 향기 가득한 3월에 태어난 식구들 생일 축하해요!
추운겨울을 잘 견뎌준 자연들과 더불어 움크렸던 우리의 마음 활짝 열면
이 봄에도 모두 모두 행복 하겠죠!
“모두들 감기 빨리 나으세요,~ 봄 나들이도 함께 가야죠”!
“함께 봉사해 주신 일산 샘터 식구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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