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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울 가는날

  • 작성자: 박미영
  • 작성일: 11-06-25 11:52
  • 조회: 953회

본문

올해는 작년보다 장마가 일찍 시작되었다.
아침부터 굵은 빗줄기가 세찬바람과 함께 뿌리기 시작했다.
궂은 날씨지만 근육병 환우들의 생활공간인 나래울에 식사봉사를 위해
서둘러 차에 몸음 싣고 나래울로 향했다.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는 원장님과 식구들... ...
"오늘은 어떤 음식으로 맛나게 해 드릴까요?"
안동찜닭에 조개살 무침,비가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매운고추부추전...
차리고 나니 먹음직스런 음식이 한상 가득
항상 감사드리지만 우리가 한 음식들을 항상 맛있게 드시는 나래울 식구들...

요즘은 밤에 잠도 잘 주무신다고 웃으면서 대답하시는 차영 집사님
옆구리 통증으로 고통을 참아가며 검정고시로 열심히 공부에 전념하는 승석씨
모두들 평안해 보여 한결 마음이 기뻣다.

나래울 모든 식구들 이번 여름이 많이 덥다고 하는데 잘 보내시길 바래요~~~~ 화이팅!
다음달 차영집사님 생신날 또,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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