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고자 합니다.

방명록

  • Home
  • 방명록
  • 방명록
방명록

사랑의 집 에덴 식구들을 만나고....

  • 작성자: 김명지
  • 작성일: 10-11-06 20:42
  • 조회: 1,722회

본문

가을이 깊어진 지난 금요일 아산의 샘터 식구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제육덮밥을 해 주고자 재료를 준비하고,
11월에 생일을 맞을 식구들을 위한
생일케葯 준비해서 아산으로 향했습니다.

부산하게 식구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 혼자서 밥을 먹지 못하는
식구들을 위해서 함께 앉아서 식사수발을 하고 그랬답니다.

늘 부산하게 움직이시는 정애 아줌마, 한상빈 형제님.. 용호,명시씨.. 여전하더군요^^
다혜가 좀 힘들어 하던데... ㅠ.ㅠ.

34명의 샘터 식구들중 가장 늦게 밥을 먹을수 밖에 없는 승원이는
식사시간 또한 힘에 겹습니다.

그러함에도 열심히 맛나게 먹어주는 승원이..
반찬 한가지도 남김없이 깨끗하게 천천히 먹는 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요.

항상 누워만 지내는 승원이는 하루에 복용하는 약만 해도 4종류입니다.
근육이완제랑, 약간의 천식이 있어서 가래를 스스로 걸러낼수 없는
승원이는 가래를 ダ甄 약까지 모두 4가지의 약을 먹어야 하는데..

원장 사모님께서는 걱정이 많으셨어요.
천식관련 약들은 간수치는 저하시키기에 복용하면서도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랍니다.

암턴, 날씨는 추워지고 있는데..
걱정이 많으신듯 합니다.

샘터 식구들이 건강한 사람들이 없다보니..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병원도 데리고 다녀야하고
한분한분 케어도 필요한데..
늘 손도 부족하고...

방문하시는 봉사단체나 개인들의 식사봉사가
많이도 도움이 된다고 하십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의 응원을 조심스레 부탁드려봅니다.

환절기...
모든분들의 건강을 빌어봅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