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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울에서 봉사와 후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작성자: 김철준
  • 작성일: 12-07-20 13:20
  • 조회: 1,531회

본문

날도 더운날 조그만 주방에서 삼계탕을 펄펄 끓이느라 더 더웠을텐데..
그 수고로 인하여 저희 나래울 식구들 초복만 아니라
여름철 모든 더위를 거뜬히 이길만 합니다.
수고해주신 소망샘터간사님들과 그날 일일 봉사를
와주셨던 자원봉사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미처 인사드리지 못했습니다. 지난 번
일회용 티슈와 두루마리 휴지(大)를 박스로 보내주셔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특히 일회용 티슈는 휴지를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근육병 환우들에게 '딱'입니다.
양도 많이 보내주셔서 저희 마음도 풍성해졌을 뿐 아니라..살림에 정말 보탬이 되고도 남는답니다.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감자를 두 박스 보내주신 것도 미처 감사의 말씀을 못드렸습니다.
싱싱한 감자가 크고 작은 게 골고루 섞여 있어서 간식으로 쪄먹기도 하구요.
반찬을 만들어서 잘 먹고 있답니다. 저희 식구들 모두 감자 조림을 좋아한답니다.
반찬값을 절약할 수 있는..즉 살림에 보탬이 되는 건 두말할 것두 없구요.
많이 보내주셔서 아직도 잘 먹고 있답니다.

소망샘터 간사님들의 꾸준한 봉사와 이름없이 도움을 주시는 분들의 후원이 있어서
저희 나래울이 힘을 얻습니다. 물론 그 자리에서는 표현 못했지만.. 사실입니다.^^ 레알!레알!

넋놓고 살다보면..미래가 불투명해 보여도.. 하루하루 살아 있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비록 근육이 파괴되어 움직이지 못하므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는 근육병 환우들이지만
그나마 신께 우리에게 남기신 지능과 다른 재능들을 활용하여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어떤 종적을 남기는 삶이 될지 모르지만 아직 우리에게 남아 있는 것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늘 찾아주셔서 나들이봉사 음식봉사로 동행해주시는 소망샘터 간사님들과
알게모르게 저희를 도와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구요!
하늘의 축복이 그리고 그 복의 기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류혜원님의 댓글

류혜원

삼계탕 한그릇에 여름더위를 거뜬히 이길수 있다고하니 넘 기분 좋은데요~뭐든 잘 드셔주셔서 고맙고....무탈하게 잘 지내줘서 또 고맙고....다음달에 또 뵈러 갈께요~ 아자!!아자!!아자!!!

소망의샘터님의 댓글

소망의샘터

좀더 풍족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그래도 요즘처럼 어려운 때에도 변함없는 손길로 모든 식구들에게 나누어 드릴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잘~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나래울과 모든 샘터식구들 화이팅!

이주연님의 댓글

이주연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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